덱스 日 소아성애 애니 '메인어' 추천 논란…누리꾼 갑론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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덱스가 소아성애적인 내용을 담고 있는 일본 애니메이션을 좋아한다고 언급해 논란이 인 가운데 누리꾼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온라인상에서는 덱스가 지난 5월에 올린 유튜브 영상에서 일본 애니메이션인 '메이드 인 어비스'를 소개, 추천하는 부분이 재조명됐다.
일부 누리꾼은 지난해 만화가 이말년이 서울대 만화 동아리를 찾아간 영상의 일부를 가져와 한 서울대생이 메이드 인 어비스를 언급한 것을 두고 덱스를 옹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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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송이 기자 = 덱스가 소아성애적인 내용을 담고 있는 일본 애니메이션을 좋아한다고 언급해 논란이 인 가운데 누리꾼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온라인상에서는 덱스가 지난 5월에 올린 유튜브 영상에서 일본 애니메이션인 '메이드 인 어비스'를 소개, 추천하는 부분이 재조명됐다.
덱스는 해당 만화에 대해 "반전이 어마어마하다. 처음에는 (내용이) 밝고 명랑해 보이는데 굉장히 기괴하고 끔찍하고 잔인하다. 주인공 여자애가 끔찍한 일을 많이 당한다. 몰입도가 장난 아니고 굉장히 잔인하다. 엄청 어리고 예쁜 애의 얼굴이 갑자기 이렇게 일그러지면서…"라며 좋아하는 이유를 솔직하게 밝혔다.
메이드 인 어비스는 다양한 유물이 숨겨져 있는 큰 웅덩이로 많은 사람들이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를 그리는 내용인데, 문제는 작가의 성적 페티시를 담은 부분이다. 여아의 신체를 노골적으로 노출하는 장면, 여아가 성 고문을 당하는 장면 등이 포함돼 소아성애와 가학성 논란이 끊이지 않는 작품이다.
이에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대중에게 큰 영향력을 가진 덱스가 논란의 작품을 추천한 것을 두고 크게 비판 여론이 일었다.
누리꾼들은 "애들이 볼 수도 있는데 이걸 추천하다니", "내용이 제정신이 아닌데 덱스 손절이다", "저 만화를 좋다고 추천하는 게 정상이냐" 등의 반응을 남겼다.
또한 덱스 이외에도 과거 메이드 인 어비스를 좋아한다고 밝힌 르세라핌 사쿠라와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수빈 등 다른 연예인의 발언까지 소환되며 함께 비판받았다.
일각에서는 연예인에게만 가혹한 잣대를 들이대는 것 아니냐는 의견도 나온다. 일부 누리꾼은 지난해 만화가 이말년이 서울대 만화 동아리를 찾아간 영상의 일부를 가져와 한 서울대생이 메이드 인 어비스를 언급한 것을 두고 덱스를 옹호했다.
또 해당 작품은 국내 등급 심의를 거쳐 스트리밍 서비스되고 있으므로 별다른 문제가 없다는 의견도 이어졌다.
syk1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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