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표 "김진표, 이동관 탄핵안 '30일 보고·1일 처리' 약속"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오는 30일 본회의와 다음달 1일 본회의는 열린다고 돼 있다"며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탄핵안 보고·처리에 대해 의장께서 처리할 수 있도록 약속하신 것"이라고 밝혔다.
홍 원내대표는 "(예산안 처리는) 양일간 본회의 개최와 전혀 관련이 없다"며 "탄핵안을 30일에 보고하고 다음달 1일에 처리하는 것에 대해서 의장께서 처리할 수 있도록 약속하신 것"이라고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의장, 국힘에 법사위 정상적 진행 주문"
"김도읍 법사위원장, 재발방지 책임져야"
[서울=뉴시스]신귀혜 신재현 기자 =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오는 30일 본회의와 다음달 1일 본회의는 열린다고 돼 있다"며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탄핵안 보고·처리에 대해 의장께서 처리할 수 있도록 약속하신 것"이라고 밝혔다.
22일 홍 원내대표는 국회의장 주재 양당 원내대표 회동이 끝난 후 취재진과 만나 "오늘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만난 자리에서 의장께서 중재하신 건 법제사법위원회를 정상 개최하라는 것"이라며 "(의장이) 관련 법안 처리를 주문했고 윤 원내대표도 법사위를 정상 운영하겠다고 약속했다"고 말했다.
이어 "오는 30일 본회의와 다음달 1일 본회의는 열린다고 돼 있다"며 "일부에서 마치 예산안이 안 되면 안 열린다고 하는 건 전혀 잘못된 얘기다. 의장이 의사일정 관련해서 그렇게 얘기했다"고 설명했다. 30일 본회의와 관련해 국힘에서는 '예산 처리가 언제 될 지 모르는 상황을 대비해 잡아놓은 일정'이라는 설명을 내 놓은 바 있다.
홍 원내대표는 "(예산안 처리는) 양일간 본회의 개최와 전혀 관련이 없다"며 "탄핵안을 30일에 보고하고 다음달 1일에 처리하는 것에 대해서 의장께서 처리할 수 있도록 약속하신 것"이라고 했다.
또 "확인되지 않은 보도에서 23일에 탄핵안을 처리한다는 얘기가 나와 의장께서 제게 확인했다"며 "23일에 처리 안 된다고 여러 차례 말씀드렸다"고 부연했다. 그는 "(탄핵안은) 30일-1일 처리를 일관되게 말씀드렸고, 의장도 수긍하고 본회의 개최를 약속했다"고 강조했다.
국힘에서 탄핵안으로 인해 본회의 개최에 협조하지 않을 경우를 묻는 취재진 질문에는 "윤 원내대표도 함께 하겠다고 하니가 의장이 약속한 건데 안 될 리 없다"며 "김도읍 법사위원장은 사과도 하셔야 되고, 재발방지를 위해서 책임을 지셔야 된다"고 촉구했다.
한편 김건희 여사-대장동 쌍특검과 관련해서는 "아직 (처리 시점이) 결정된 바 없다"며 "원론적으로 12월 정기국회 처리를 원칙으로 한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arimo@newsis.com, agai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여, 윤 대통령-명태균 녹취에 "당선인 신분, 선거법 문제 없어"
- 명태균, 민주 녹취 공개에 "증거 다 불 질러버릴 것"
- '40인분 노쇼 논란' 정선군청 "위탁사 실수로 누락…피해업주와 합의"
- '소녀상 입맞춤' 美 유튜버, 편의점 업무방해 혐의로 출국정지(종합)
- 골목길 여성 뒤쫓아간 男…시민이 구했다 "초등생 딸 생각나"(영상)
- 검찰, '김정숙 여사 한글 재킷' 확보…동일성 여부 확인 방침
- "지나가려면 통행료 내" 빨간끈으로 길 막은 中여성, 결국
- 7세 남아 실종…경찰 300명 투입에도 행방 묘연
- 공군 대령이 부하 여군 '강간미수'…공군 "2차 가해 조사해 처벌"(종합)
- 성범죄 변호사 "최민환 녹취록 충격적…유흥에 굉장히 익숙해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