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창옥 진안군의원 "홍삼축제, 경제성 떨어진다…이름 바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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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진안군이 홍삼축제를 새로운 이름의 축제로 방향을 전환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2013년부터 시작된 홍삼축제가 홍삼 유통, 농특산물의 판매 등에서 경제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았다.
그는 "2013년부터 개최한 홍삼축제가 연도로 표기되는 축제여서 역사적 흔적이 결여되어 있다"면서 "참여도는 물론 홍삼 유통, 농특산물의 판매까지 경제성과는 멀어져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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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진안군이 홍삼축제를 새로운 이름의 축제로 방향을 전환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2013년부터 시작된 홍삼축제가 홍삼 유통, 농특산물의 판매 등에서 경제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았다.
동창옥 진안군의원은 22일 열린 정례회 본회의 5분 발언에서 “홍삼축제는 농특산물 축제로 분류할 수 있다”면서 “농특산물 축제의 포인트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에 중심을 두고 경제적 가치를 창출해 지역경제와 연계시키는 것이다. 진안의 대표축제인 홍삼축제가 이런 요건에 충족되는지 조명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2013년부터 개최한 홍삼축제가 연도로 표기되는 축제여서 역사적 흔적이 결여되어 있다”면서 “참여도는 물론 홍삼 유통, 농특산물의 판매까지 경제성과는 멀어져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도시브랜드로 사용하고 있는 진안고원을 축제 명으로 하거나 진안고원에 부제 명을 붙이는 축제 이름을 찾을 필요가 있다”면서 “먹거리, 역사, 산림, 농특산물 등 다양성을 담아낼 수 있는 축제 명을 통해 진안의 축제가 한걸음 도약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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