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편의점 폭행남 '엄벌' 청원 동의 5만 건 넘어
임형준 2023. 11. 22. 18:25
편의점 여성 아르바이트생을 폭행한 혐의 등을 받는 20대 남성 A 씨를 엄벌해달라는 청원 동의 수가 5만 건이 넘었습니다.
국회 국민동의청원 사이트를 보면 A 씨를 강력하게 처벌하고, 신상을 공개하라는 청원에 동의한 숫자가 5만 건을 돌파했습니다.
국회 국민동의청원은 게시 한 달 안에 5만 명이 동의하면, 청원이 접수돼 관련 국회 위원회 등에 회부됩니다.
앞서 A 씨는 지난 4일 경남 진주시에 있는 편의점에서 편의점 종업원인 20대 여성과 손님인 50대 남성을 폭행한 혐의 등으로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머리카락이 짧은 해당 여성에게 페미니스트는 맞아도 된다고 말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YTN 임형준 (chopinlhj0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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