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양비 내면 안락사 없다더니...60여 마리 죽인 동물보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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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락사 없는 동물 보호소라고 홍보해 파양비를 챙긴 뒤, 반려동물 수십 마리를 죽인 보호소 업주가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수원지방검찰청 여주지청은 동물보호법 위반죄 혐의로 보호소 업주 A 씨 등 3명을 구속기소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1월부터 석 달 동안 안락사 없는 동물 보호소라며 반려동물 소유자 11명을 속여 파양비 명목으로 3천6백만여 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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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락사 없는 동물 보호소라고 홍보해 파양비를 챙긴 뒤, 반려동물 수십 마리를 죽인 보호소 업주가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수원지방검찰청 여주지청은 동물보호법 위반죄 혐의로 보호소 업주 A 씨 등 3명을 구속기소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1월부터 석 달 동안 안락사 없는 동물 보호소라며 반려동물 소유자 11명을 속여 파양비 명목으로 3천6백만여 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습니다.
조사 결과, 이들은 맡겨진 반려동물 60여 마리를 생매장하거나 때려죽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YTN 박정현 (miaint31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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