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을지재단 박준영 회장 부부 배임 혐의로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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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가 을지재단 산하 학교법인 을지학원이 연합뉴스TV 경영권 획득을 위해 최대 주주 변경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배임을 저질렀다며 이사장 부부를 고발했습니다.
연합뉴스는 오늘(22일) 을지학원 이사장을 겸하고 있는 박준영 을지재단 회장과 부인 홍성희 을지병원 이사장을 배임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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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가 을지재단 산하 학교법인 을지학원이 연합뉴스TV 경영권 획득을 위해 최대 주주 변경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배임을 저질렀다며 이사장 부부를 고발했습니다.
연합뉴스는 오늘(22일) 을지학원 이사장을 겸하고 있는 박준영 을지재단 회장과 부인 홍성희 을지병원 이사장을 배임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습니다.
연합뉴스는 지난 8월, 박 회장 부부가 의료법 규제를 피하기 위해 을지병원이 갖고 있던 30억 원 상당의 연합뉴스TV 주식을 을지학원에 무상으로 증여하게 하면서, 결과적으로 병원에 손해를 끼쳤다고 주장했습니다.
연합뉴스에 이어 연합뉴스TV의 2대 주주였던 을지재단은 최근 주식을 추가로 매수해, 방송통신위원회에 최다액출자자 변경 승인을 신청했습니다.
YTN 송재인 (songji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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