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벨4' 아이오닉5 로보택시, 현대차 싱가포르 혁신센터서 생산

강주헌 기자 2023. 11. 22.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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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이 투자한 글로벌 자율주행 기업 모셔널이 현대차그룹 싱가포르 글로벌 혁신센터(HMGICS)에서 아이오닉5 기반의 로보택시를 생산한다고 22일 밝혔다.

칼 이아그넴마 모셔널 최고경영책임자(CEO)는 "현대차와의 협업으로 엄격한 미 연방 기준을 충족하는 업계 최고의 로보택시를 개발하고 대량 상용화를 완비할 수 있었다"며 "HMGICS는 이동 수단 혁신의 미래며 이곳에서 아이오닉 5 로보택시를 생산하게 돼 매우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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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GICS에서 생산되는 모셔널 아이오닉 5 로보택시. /사진제공=모셔널

현대자동차그룹이 투자한 글로벌 자율주행 기업 모셔널이 현대차그룹 싱가포르 글로벌 혁신센터(HMGICS)에서 아이오닉5 기반의 로보택시를 생산한다고 22일 밝혔다.

HMGICS는 자율주행차 생산을 지원하기 위한 테스트 시설과 교정 센터 등 첨단 설비를 갖췄다. 모셔널은 자율주행차 통합 센터에서 아이오닉5 로보택시가 요구 사양을 충족하고 배치 준비가 됐는지 검증 절차를 수행한다.

모셔널과 현대차는 1년 이상의 시험차량 개발 등 로보택시 생산을 준비해왔다. 모셔널은 현대차와 미국 전장기업 앱티브가 합작한 자율주행 전문 기업이다.

HMGICS에서 생산되는 아이오닉5 로보택시는 내년부터 모셔널의 미국 내 상업 서비스에 투입된다. 아이오닉5 로보택시는 미국 연방 자동차 안전 기준(FMVSS) 인증을 받은 최초의 레벨 4 자율주행 차량이다.

칼 이아그넴마 모셔널 최고경영책임자(CEO)는 "현대차와의 협업으로 엄격한 미 연방 기준을 충족하는 업계 최고의 로보택시를 개발하고 대량 상용화를 완비할 수 있었다"며 "HMGICS는 이동 수단 혁신의 미래며 이곳에서 아이오닉 5 로보택시를 생산하게 돼 매우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강주헌 기자 z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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