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지자체, 필요시 온라인 대부중개 사이트 합동점검 실시

이용안 기자 2023. 11. 22.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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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등 금융당국은 서울 여의도 소재 금감원 본원에서 서울시, 경기도, 인천시, 성남시, 대부금융협회와 온라인 대부중개 사이트 관련 불법사금융 피해를 막기 위한 회의를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그간 온라인 대부중개 사이트를 통해 대부이용자가 불법사금융과 접촉한다는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향후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 참석자들은 온라인 대부중개 사이트 합동점검이 필요한 경우 적극 실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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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등 금융당국은 서울 여의도 소재 금감원 본원에서 서울시, 경기도, 인천시, 성남시, 대부금융협회와 온라인 대부중개 사이트 관련 불법사금융 피해를 막기 위한 회의를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그간 온라인 대부중개 사이트를 통해 대부이용자가 불법사금융과 접촉한다는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향후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 참석자들은 온라인 대부중개 사이트 합동점검이 필요한 경우 적극 실시하기로 했다. 또 정보기술(IT) 검사 등 전문인력을 투입해 지방자치단체로 지원하기로 했다. 지자체는 온라인 대부중개 사이트 업계의 자정노력만으로는 불법행위를 근절하기 어려우니 사이트의 개인정보 유출 등 위법행위를 점검하기로 했다.

또 미등록 대부 등 불법사금융은 소속 민생사법경찰단 수사관을 투입해 집중 수사·단속하는 등 강력히 조치하기로 했다. 채무자대리인 무료지원 사업을 통해 피해자 구제 활동도 지속할 예정이다. 대부협회는 사이트 업계의 자정활동을 독려하고 지원할 방침이다.

이용안 기자 ki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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