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 프랑스와 기후변화 양자포럼 개최

이태희 기자 2023. 11. 22.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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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는 지난 21일(현지 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주프랑스 한국대사관과 공동으로 '기후변화 대응 수자원 관리를 위한 한국-프랑스 협력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선 한국과 프랑스의 각 환경부를 포함, 프랑스 개발청, 프랑스웨터파트너 등 프랑스 물 관련 정부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또 포럼에 이어 아시아물위원회는 프랑스워터파트너십과 양해각서를 체결, 물 관리 분야에서의 공동 프로젝트 발굴을 진행하기로 협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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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는 지난 21일 프랑스 파리에서 주프랑스 한국대사관과 공동으로 '기후변화 대응 수자원 관리를 위한 한국-프랑스 협력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에 참여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국수자원공사 제공

한국수자원공사는 지난 21일(현지 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주프랑스 한국대사관과 공동으로 '기후변화 대응 수자원 관리를 위한 한국-프랑스 협력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선 한국과 프랑스의 각 환경부를 포함, 프랑스 개발청, 프랑스웨터파트너 등 프랑스 물 관련 정부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양국의 물 관리 정책과 AI 및 디지털트윈 등 혁신 기술을 적용한 수자원 관리 사례 등을 공유했으며, 물 문제에 대한 다양한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또 포럼에 이어 아시아물위원회는 프랑스워터파트너십과 양해각서를 체결, 물 관리 분야에서의 공동 프로젝트 발굴을 진행하기로 협약했다.

구체적인 협약 내용은 △AIWW(아시아국제물주간), WWF(세계물포럼) 등 물 분야 국제협력사업에 양 기관의 적극 참여와 협력 △협력 프로젝트 발굴 및 개발·시행 △양 기관 산하 기관·기업들의 우수한 물 관리 기술 교류 등이다.

수자원공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유럽연합과 G7 국가 중 수자원 인프라 재건에 공을 들이고 있는 프랑스와 실질적인 협력 창구를 마련했다"며 "다양한 글로벌 협력프로젝트를 국내 물기업과 함께 참여하며 기업의 해외 시장진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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