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3만 원 청년패스 관철할 것...적극 재정 필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월 3만 원으로 수도권 대중교통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이른바 '3만 원 청년 패스' 정책을 관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22일) 경기도 의왕역 대합실에서 청년 패스 정책 간담회를 열고, 청년들의 희망과 국민들의 미래를 만들기 위해선 적극적인 재정 정책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우리 세금으로 만든 자산을 사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당당하게 요구해야 한다면서 좋은 제도라면 전 국민에게, 전국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확대 추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개호 정책위의장은 윤석열 정부가 민주당의 청년 정책 요구에 답해야 한다며, 내년도 정부예산안을 심의하면서 청년 패스 관련 예산을 철저히 준비해 내겠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박기완 (parkkw061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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