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 수륜농협·고령 쌍림농협 고향사랑기부금 상호기부

유건연 기자 2023. 11. 22.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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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성주 수륜농협(조합장 김용희)과 고령 쌍림농협(조합장 박상홍)이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지역 발전을 염원하며 고향사랑기부금을 교차 기부했다.

두 농협 임직원은 22일 수륜농협에서 고향사랑기부금 교차 기부식을 했다.

김용희 조합장은 "기부금 교차 기부를 계기로 두 농협은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은 물론 고향사랑기부제 확산에도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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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농협 임직원 20명 자발적으로 동참해
성주군·고령군에 200만원씩 교차 기부
박상홍 경북 고령 쌍림농협 조합장(왼쪽 여섯번째부터), 김용희 성주 수륜농협 조합장 등이 22일 고향사랑기부금을 교차 기부하고 지역 발전을 염원하는 손하트를 만들어 보이고 있다. 사진=성주군

경북 성주 수륜농협(조합장 김용희)과 고령 쌍림농협(조합장 박상홍)이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지역 발전을 염원하며 고향사랑기부금을 교차 기부했다.

두 농협 임직원은 22일 수륜농협에서 고향사랑기부금 교차 기부식을 했다.

두 농협은 농협별 직원 20명이 자발적으로 10만원씩 모두 200만원을 성주군(군수 이병환)과 고령군(군수 이남철)에 각각 기탁했다.

이헌진 수륜면장은 “상호 기부에 적극 동참해준 농협 임직원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김용희 조합장은 “기부금 교차 기부를 계기로 두 농협은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은 물론 고향사랑기부제 확산에도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박상홍 조합장은 “인접한 고령군과 성주군이 상생 발전하길 바라며, 고향사랑기부금이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지방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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