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우 시의원 "청주시 고향사랑기부금 낙제점…인구 대비 저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 청주시가 올해 첫 시행된 고향사랑기부금에서 낙제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청주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 소속 정재우 의원(더불어민주당)에 따르면 올해 1~10월 청주시의 고량사랑기부금 모금 실적은 1195건, 1억2417만원으로 도내 10개 시·군 중 6위에 그쳤다.
정 의원은 "청주시의 모금 실적은 전국 194개 지자체 중 68위 수준"이라며 "인구 대비 모금 실적이 낮다"고 지적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충북 청주시가 올해 첫 시행된 고향사랑기부금에서 낙제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청주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 소속 정재우 의원(더불어민주당)에 따르면 올해 1~10월 청주시의 고량사랑기부금 모금 실적은 1195건, 1억2417만원으로 도내 10개 시·군 중 6위에 그쳤다.
1위는 인구 8만5000명의 진천군(2억3404만원)이었다. 인구 85만2000명의 청주시는 영동군(4만4000명), 옥천군(4만9000명), 괴산군(3만7000명), 증평군(3만6000명)보다 모금 실적이 뒤처졌다.
정 의원은 "청주시의 모금 실적은 전국 194개 지자체 중 68위 수준"이라며 "인구 대비 모금 실적이 낮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청주시의 목표액이 너무 소극적이었던 결과"라며 "인구, 출향민 규모에 걸맞은 모금액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전략을 모색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고향사랑기부금은 본인의 주소지를 제외한 전국의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원 이하를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세액공제(10만원 이하는 전액, 10만원 초과는 16.5% 공제) 혜택과 기부금액 30% 이내 답례품이 제공된다.
'고향사랑e음'을 통한 온라인 기부나 전국 농협지점 방문 기부를 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imgiza@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공황장애' 김민희, 이혼 10년간 숨긴 이유…"지인 남편이 밤에 연락"
- 800억 사기친 한국 아이돌 출신 태국女…2년만에 붙잡혀
- "아 그때 죽였어야"…최현석, 딸 띠동갑 남친에 뒤늦은 후회
- "친구들 모두 전사…러군에 속았다" 유일 생존 北장병 증언 영상 등장
- 효민, 조세호 9살연하 ♥아내 공개…단아한 미모
- 명태균, 민주 녹취 공개에 "증거 다 불 질러버릴 것"
- 교도관 "유영철, 밤마다 피해자들 귀신 보인다고 호소"
- 성유리 "억울하다"더니…남편 안성현 '코인 상장 뒷돈' 실형 위기
- 이다은 "윤남기 언론사 사장 아들…타워팰리스 살았다"
- 오늘부터 한국판 블프 '코세페'…현대車 200만원·가전 40% 최대 할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