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센터 나비 퇴거소송' 조정 결렬...정식재판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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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이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이혼 소송 중인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을 상대로 빌딩 퇴거를 요구하며 낸 소송의 조정이 결렬됐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오늘(22일) SK이노베이션이 노 관장을 상대로 제기한 부동산 인도 청구 소송의 2차 조정기일에 SK이노베이션 측 대리인이 출석하지 않아 조정이 성립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SK이노베이션이 퇴거를 요구하는 부동산은 아트센터 나비가 입주한 서울 종로구 SK그룹 본사 서린빌딩 4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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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이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이혼 소송 중인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을 상대로 빌딩 퇴거를 요구하며 낸 소송의 조정이 결렬됐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오늘(22일) SK이노베이션이 노 관장을 상대로 제기한 부동산 인도 청구 소송의 2차 조정기일에 SK이노베이션 측 대리인이 출석하지 않아 조정이 성립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SK이노베이션 측은 받아들일 수 없는 조정안이 제출돼 조정이 결렬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앞으로 소송은 정식 재판을 통해 결론 날 예정입니다.
SK이노베이션이 퇴거를 요구하는 부동산은 아트센터 나비가 입주한 서울 종로구 SK그룹 본사 서린빌딩 4층입니다.
서린빌딩을 관리하는 SK이노베이션은 아트센터 나비와 계약이 2019년 무렵 종료돼 공간을 비워줘야 한다며 지난 4월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이에 노 관장 측은 미술관은 미술품을 보관하는 문화시설로서 그 가치가 보호돼야 하고 노 관장은 개인이 아닌 대표로서 근로자들 이익을 고려해야 할 책무가 있다며 맞섰습니다.
YTN 김다현 (dasam08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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