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의협의회 "의대 증원 독단 결정 시 좌시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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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 단체인 대한전공의협의회가 정부의 의대 증원 수요조사는 터무니없다며, 독단적으로 결정할 경우 좌시하지 않겠다고 반발했습니다.
전공의협의회는 입장자료를 통해 "정부의 의사 인력 확충 방안의 과학적인 근거는 어디에 있는지 모르겠다"며 "정부가 의대 정원 확대를 합의와 달리 강행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전공의협의회는 지난 2020년 의대 정원 확충에 반대해 집단 휴진을 벌인 단체로, 이번 의대 증원과 관련해 비판 성명을 낸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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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 단체인 대한전공의협의회가 정부의 의대 증원 수요조사는 터무니없다며, 독단적으로 결정할 경우 좌시하지 않겠다고 반발했습니다.
전공의협의회는 입장자료를 통해 "정부의 의사 인력 확충 방안의 과학적인 근거는 어디에 있는지 모르겠다"며 "정부가 의대 정원 확대를 합의와 달리 강행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3천 명에 가까운 증원을 요청한 40개 의과대학에도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정부는 학장들의 수요만 조사할 것이 아니라 이해 당사자인 의대생들의 의견에도 반드시 귀를 기울여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전공의협의회는 지난 2020년 의대 정원 확충에 반대해 집단 휴진을 벌인 단체로, 이번 의대 증원과 관련해 비판 성명을 낸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YTN 김혜은 (henis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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