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신원식 “북한 정찰위성 정상궤도 진입한 것으로 평가”

변덕호 매경닷컴 기자(ddoku120@mk.co.kr) 2023. 11. 22.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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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식 국방부 장관은 22일 북한이 전날(21일) 밤 발사한 군사정찰위성 1호기 '만리경-1호'에 대해 "정상궤도에 진입한 것으로 평가된다"고 밝혔다.

합동참모본부 또한 이날 국방부 공지 문자를 통해 "북한이 11월 21일 발사한 소위 '군사정찰위성'은 비행 항적 정보와 여러가지 정황들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결과, 위성체는 궤도에 진입한 것으로 평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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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정찰위성 ‘만리경-1호’ 발사 - 북한이 21일 심야 평안북도 철산군 서해위성발사장에서 발사한 군사정찰위성. 지난 5, 8월에 이어 3번째 발사다. [사진 = 연합뉴스]
신원식 국방부 장관은 22일 북한이 전날(21일) 밤 발사한 군사정찰위성 1호기 ‘만리경-1호’에 대해 “정상궤도에 진입한 것으로 평가된다”고 밝혔다.

신 장관은 이날 KBS라디오에 출연해 북한의 위성 발사에 대한 진행자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앞서 북한은 전날 밤 평안북도 동창리 서해위성발사장에서 정찰위성 ‘만리경-1호’를 신형위성 운반로켓 ‘천리마-1형’에 탑재해 발사한 바 있다.

발사 3시간 뒤인 이날 새벽 북한은 관영매체인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천리마-1형’이 우주 궤도에 정확히 진입했다며 발사 성공을 발표했다.

합동참모본부 또한 이날 국방부 공지 문자를 통해 “북한이 11월 21일 발사한 소위 ‘군사정찰위성’은 비행 항적 정보와 여러가지 정황들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결과, 위성체는 궤도에 진입한 것으로 평가된다”고 밝혔다.

다만 “위성체의 정상 작동 여부에 대한 판단은 유관기관 및 한미 공조 하에 추가 분석이 필요해 시간이 소요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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