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단체 "'슈링크플레이션' 표시 의무 법제화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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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가 속 기업들이 제품 가격을 올리는 대신 슬쩍 용량을 줄이는 꼼수 행위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소비자단체들이 용량 등 변동 사항을 의무적으로 표시하도록 해야 한다며 법제화를 촉구했습니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용량을 줄이는 속임수는 가격 인상 효과를 내고, 품질을 떨어뜨리는 행위는 더욱 질이 나쁜 속임수라며, 소비자들이 이 같은 내용을 일일이 알기 힘든 만큼 기업들이 일정 기간 변동 내용을 알리도록 법제화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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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가 속 기업들이 제품 가격을 올리는 대신 슬쩍 용량을 줄이는 꼼수 행위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소비자단체들이 용량 등 변동 사항을 의무적으로 표시하도록 해야 한다며 법제화를 촉구했습니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용량을 줄이는 속임수는 가격 인상 효과를 내고, 품질을 떨어뜨리는 행위는 더욱 질이 나쁜 속임수라며, 소비자들이 이 같은 내용을 일일이 알기 힘든 만큼 기업들이 일정 기간 변동 내용을 알리도록 법제화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협의회는 "기업 꼼수 전략이 만연해지면 시장에 대한 불신과 기업에 대한 경계심이 소비심리 위축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꼼수 인상에 대한 제보를 받으면서 이를 개선할 수 있는 제도 마련을 위해 적극적인 소비자 운동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YTN 이승은 (s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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