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러문항 없앤다더니... 13년 만에 만점자 없는 수능? [영상]

양진하 2023. 11. 22.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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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알파'는 단편적으로 전달되는 이야기들 사이의 맥락을 짚어주는 한국일보의 영상 콘텐츠입니다.

올해는 13년 만에 대학수학능력시험 전 과목 만점자가 나오지 않을 수도 있다.

출제당국은 초고난도(킬러) 문항을 뺐다고 자평했지만, 주요 영역들이 골고루 어려웠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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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휙] 물수능 VS 불수능
편집자주
뉴스는 끊임없이 쏟아지고, 이슈는 시시각각 변합니다. ‘h알파’는 단편적으로 전달되는 이야기들 사이의 맥락을 짚어주는 한국일보의 영상 콘텐츠입니다. 활자로 된 기사가 어렵고 딱딱하게 느껴질 때, 한국일보 유튜브에서 ‘h알파’를 꺼내보세요.

올해는 13년 만에 대학수학능력시험 전 과목 만점자가 나오지 않을 수도 있다. 출제당국은 초고난도(킬러) 문항을 뺐다고 자평했지만, 주요 영역들이 골고루 어려웠기 때문이다. 입시업체 분석에 따르면 정답률이 30%를 밑도는 초고난도 문항은 지난해보다 감소한 반면, 정답률 30~40%의 중상난도 문항은 늘었다. 킬러문항을 배제하라는 윤석열 대통령 지침에 올해 수능은 쉬울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지만, 이를 뒤엎은 불수능이었던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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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진하 기자 realha@hankookilbo.com
이수연 PD leesuyu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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