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8:00

주용진 2023. 11. 22.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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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 "정찰위성, 괌 미군기지 촬영…12월부터 정찰임무 착수"

북한이 로켓을 발사해 군사정찰위성을 우주궤도에 진입시키는 데 성공했다고 22일 주장함에 따라 정부는 대북 정찰 강화로 대응에 나섰다. 북한 관영매체 조선중앙통신은 "국가항공우주기술총국이 전날 밤 10시 42분 28초에 평안북도 철산군 서해위성발사장에서 정찰위성 '만리경-1호'를 신형 로켓 '천리마-1형'에 탑재해 성공적으로 발사했다"고 이날 보도했다. 통신은 "천리마-1형은 예정된 비행궤도를 따라 정상비행해 발사 후 705초 만인 오후 10시 54분 13초에 만리경-1호를 궤도에 정확히 진입시켰다"고 전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1122004651504

북한 김정은, 국가항공우주기술총국 평양종합관제소 방문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22일 오전 10시 국가항공우주기술총국 평양종합관제소를 방문하고 궤도에 진입한 정찰위성 '만리경-1'호의 작동상태와 세밀조종진행정형, 지상구령에 따른 특정지역에 대한 항공우주촬영진행정형을 료해(점검)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2일 보도했다. 2023.11.22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No Redistribution] nkphoto@yna.co.kr

■ 법무부 장관 박성재 유력…외교부 장관 후임 물색

윤석열 대통령이 총선과 맞물려 연말에 단행할 개각과 대통령실 개편 윤곽이 점차 드러나고 있다. 이르면 다음 달 초로 예상되는 개각에는 법무부·외교부·국토교통부·국가보훈부·기획재정부·중소벤처기업부 등이 포함될 전망이라고 22일 대통령실과 여권 관계자들이 전했다. 최대 관심인 법무부 장관 유력 후보로 박성재 전 서울고검장(60·사법연수원 17기)이 검토되고 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1122121400001

■ 우범국 다녀오면 마약검사 받는다…마약 오처방 의사는 자격정지

정부가 동남아시아 등 마약 우범 국가에서 입국하는 여행자를 대상으로 마약 전수 검사를 시행한다. 환자들이 여러 병원을 돌며 마약류를 처방받는 '뺑뺑이 마약 쇼핑'을 막기 위해 과거 처방 이력 확인 규정을 마련하고, 목적 외 마약을 처방한 의사는 자격을 정지한다. 정부는 22일 이런 내용이 담긴 '마약류 관리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1122112451001

■ 샘 올트먼, 축출 닷새 만에 오픈AI CEO 복귀

샘 올트먼이 오픈AI 이사회에 의해 축출된 지 닷새 만에 최고경영자(CEO) 자리에 복귀한다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이 22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인공지능(AI) 챗봇 챗GPT의 개발사인 오픈AI는 회사의 장래와 관련한 마라톤 회의 끝에 올트먼의 복귀라는 합의점에 이르렀다고 이날 밝혔다. 오픈AI는 직원 770명 가운데 90% 이상이 이사회가 퇴진하지 않을 경우 올트먼과 함께 회사를 떠나겠다는 내용의 연판장에 서명하고 투자자들도 그의 복귀를 호소하자 격렬한 토론에 들어갔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1122132000009

■ '장애의 늪' 빠진 디지털정부…이상민 또 국외 출장 중

정부가 완전 정상화를 선언했던 행정전산망이 22일 일시 장애로 또다시 불안정한 모습을 드러냈다. 정부는 전산망 과부하에 따른 장애로 20분 만에 정상화가 됐다고 알렸으나 민원 현장에서는 혼란스러운 상황이 반복될 수밖에 없었다. 복구까지 비교적 짧은 시간이 걸렸지만 서울의 일부 주민센터에서는 주민등록등본 등 증명서 발급이 제대로 되지 않는다는 민원들이 제기됐다. 공무원 커뮤니티로 알려진 한 온라인 공간에서는 "우리도 안돼"라는 답답한 목소리가 이어졌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1122129600530

■ 내년부턴 이사 후 원래 살던 곳 종량제봉투 그냥 쓴다

이사 후 원래 살던 곳에서 썼던 쓰레기 종량제 봉투를 새집에서 그대로 쓰거나, 가까운 판매점에서 쉽게 환불받을 수 있게 된다. 정부가 22일 발표한 민생규제 혁신방안에는 내년 상반기 '쓰레기 수수료 종량제 시행 지침'을 개정해 집 이사 후 종량제 봉투 사용·환급을 쉽게 하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현재도 이사한 지역에서 원래 살던 지역 종량제 봉투를 쓸 수 있기는 하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1122044800530

■ 정부 '슈링크플레이션 신고센터' 설치…실태조사 결과 내달 발표

정부가 '슈링크플레이션' 관련 정보를 수집하기 위한 신고센터를 설치·운영한다. 관련 품목에 대한 실태조사 결과도 내달 초 발표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2일 한국공정거래조정원에서 열린 '슈링크플레이션 대응 관련 간담회'에서 이 같은 논의가 있었다고 밝혔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1122047800002

■ YS 8주기 추모식 엄수…"민주화 30년의 역사 연 분"

고(故) 김영삼(YS) 전 대통령 8주기 추모식이 22일 국립서울현충원 현충관에서 열렸다. 추도식에는 YS의 차남 김현철 김영삼민주센터 상임이사와 손자 인규 씨 등 유족을 비롯해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와 인요한 혁신위원장, 조수진 최고위원, 안철수 송석준 구자근 의원, 이재오 나경원 전 의원,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 바른미래당 손학규 전 대표 등 여야 정치인들이 집결했다. 대통령실에서는 이진복 정무수석이 참석했다. 정치적 라이벌이던 김영삼·김대중 전 대통령의 측근 그룹인 '상도동계'와 '동교동계' 정치 원로들도 한자리에 모였다. 김덕룡 정병국 김무성 전 의원 등 상도동계와 권노갑 정대철 한광옥 이석현 전 의원 등 동교동계 인사들은 추모식장에 나란히 자리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1122125600001

■ 자동차보험 손해율 개선…보험료 인하율 2% 넘을 듯

손해보험사들이 올해 양호한 자동차보험 손해율을 기록하면서 조만간 자동차 보험료가 추가로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22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 DB손해보험, 현대해상, 메리츠화재, KB손해보험의 올해 10월까지 누적 자동차보험 손해율 평균은 78.6%로 작년 동기 기준(79.8%) 대비 1.2%포인트 내렸다. 고유가가 지속하고 전년 동기 대비 사고 건수 등이 감소하면서 손해율이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1122106600002

■ "내일 우산·마스크 챙기세요"…출퇴근길 비, 새벽부터 미세먼지

늦은 밤 경기북동부와 강원북부내륙부터 비가 오기 시작해 23일 아침까지 수도권·강원영서·충청·전북에 한때 비가 내리겠다. 전남서해안에 23일 새벽, 경북서부내륙·경남북서내륙에 23일 새벽과 아침 사이 빗방울이 좀 떨어지겠다. 이후 날이 갰다가 늦은 오후부터 밤 사이 경기북·동부와 강원내륙·산지에 비나 눈이 오겠다. 비슷한 시간 서울·인천·경기남서부·충청엔 빗방울이 떨어지고 제주사진에는 눈이 날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최대 5㎜ 미만으로 비의 양이 많지는 않겠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112214650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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