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2조2천억원 규모 데이터센터 2곳 조성 박차

이재현 2023. 11. 22.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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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혁신도시의 8천억원 규모에 이어 단구동에 1조4천억원 규모의 데이터센터 조성사업이 추진된다.

강원특별자치도와 원주시는 22일 시청 투자상담실에서 메가데이터코리아와 1조 4천억원 규모의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했다.

앞서 시는 혁신도시에도 8천억원 규모의 데이터센터 건립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인프라인 데이터센터 조성을 통해 원주시가 IT 중심 산업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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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구동 2026년, 혁신도시 2027년 건립…"IT 산업도시 발돋움"

(원주=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원주 혁신도시의 8천억원 규모에 이어 단구동에 1조4천억원 규모의 데이터센터 조성사업이 추진된다.

1조4천억원 규모의 데이터센터 조성 업무협약 [원주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강원특별자치도와 원주시는 22일 시청 투자상담실에서 메가데이터코리아와 1조 4천억원 규모의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원강수 원주시장, 황병관 강원도 빅데이터산업과장, 강민성 메가데이터코리아 회장, 조준호 엘리시움 월드 대표, 소윤창 킨드릴 상무 등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도와 시, 메가데이타코리아는 2026년까지 단구동에 데이터센터 조성을 추진하고, 지역 내 데이터 산업 생태계 육성과 지역 첨단산업 발전 및 육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원주시 8천억원대 데이터센터 건립 투자 협약식 (원주=연합뉴스) 강원도와 원주시가 지난 17일 호텔인터불고 사파이어홀에서 원강수 원주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8천억원 규모의 데이터센터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하고 있다. 2023.11.17 [원주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dmz@yna.co.kr

앞서 시는 혁신도시에도 8천억원 규모의 데이터센터 건립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 데이터센터는 2024년 상반기 착공해 2027년 운영을 목표로 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인프라인 데이터센터 조성을 통해 원주시가 IT 중심 산업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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