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연말까지 2600 향해 반등 전망…반도체·자동차·인터넷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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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는 연말까지 2600선을 향해 반등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반도체, 자동차, 인터넷 등 실적이 받쳐주고 수급 기대감이 있는 업종에 주목해야 합니다."
이 팀장은 실적과 수급을 모두 고려했을 때 투자를 고려할만 한 업종으로 반도체, 자동차, 인터넷 등을 꼽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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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개선·외인수급 기대업종 봐야
반도체, 자동차, 인터넷 등 주목
“코스피는 연말까지 2600선을 향해 반등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반도체, 자동차, 인터넷 등 실적이 받쳐주고 수급 기대감이 있는 업종에 주목해야 합니다.”
22일 자이앤트TV에 출연한 이경민 대신증권 투자전략팀장은 이같이 조언했습니다.
이 팀장은 “10월 말 코스피가 2300선을 이탈하고 회복하는 과정에서 분위기 반전 시그널이 나왔고 11월 초 반등 국면에선 추세 반전 시그널이 나왔다”며 “연말까지 반등 과정에서 등락이 있더라도 코스피는 2600선을 향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그는 “11월 FOMC를 기점으로 연내 금리동결 기대를 넘어 내년 상반기 중 금리인하 기대가 유입되었다”며 “단 내년 5월, 6월 금리 인하 컨센서스는 정말 가능할지 확인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팀장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은 물가 안정을 확인하기 전까지 금리 인하 기대를 제어하고 있지만 시장은 이미 내년 100bp(1bp=0.01%P) 금리 인하를 컨센서스에 반영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최근 급속도로 회복되고 있는 수출은 코스피 상승 요인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 팀장은 “11월 20일까지 수출은 전년 대비 2.2% 늘었고 특히 반도체 수출이 17개월 만에 전년 대비 플러스 전환했다”며 “11월 일평균 수출 금액은 부진했지만 이는 계절적인 영향이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9월, 10월에 이은 수출 개선으로 코스피는 수출 실적 대비 저평가 영역으로 전환했다”며 “코스피 정상화, 반등 시도에 힘이 실릴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그는 “반도체는 최악의 업황에서 빠르게 회복세를 보이고 있어 실적 회복 가능성이 높다”며 “단 유틸리티와 함께 실적 레벨업을 기대하는 에너지, IT가전, 화학, 조선 등의 실적 개선 여부는 확인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팀장은 실적과 수급을 모두 고려했을 때 투자를 고려할만 한 업종으로 반도체, 자동차, 인터넷 등을 꼽았습니다.
그는 “반도체, 자동차는 펀더멘털 동력이 견고한 가운데 단기 가격메리트가 높고 외국인 순매수 유입도 가능한 대표 업종”이라며 “또 인터넷 기업이 포함된 소프트웨어 업종의 이익전망이 반등하고 외국인 순매도가 잦아들고 있기 때문에 최근 변화가 지속될 수 있을지 확인해야 한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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