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24시] 광명시, 평생학습 통합플랫폼 구축…"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학습 가능"

안은혜 경기본부 기자 2023. 11. 22.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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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가 생애주기별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는 '평생학습 통합 플랫폼'을 구축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이날 오후 평생학습원에서 개최한 '광명시 평생학습 통합 플랫폼 구축 용역 중간 보고회'에서 연내 플랫폼 구축을 마무리하고 내년 1월 시범운영을 거쳐 상반기 중 서비스를 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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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2023년 불법촬영 예방 합동 캠페인' 실시
광명시 너부대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 '탄소중립으로 환경을 생각하는 공예' 진행

(시사저널=안은혜 경기본부 기자)

광명시가 생애주기별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는 '평생학습 통합 플랫폼'을 구축한다고 22일 밝혔다. 

광명시청 전경 ⓒ광명시 제공

시는 이날 오후 평생학습원에서 개최한 '광명시 평생학습 통합 플랫폼 구축 용역 중간 보고회'에서 연내 플랫폼 구축을 마무리하고 내년 1월 시범운영을 거쳐 상반기 중 서비스를 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평생학습 통합 플랫폼'이 구축되면 시 평생학습원의 프로그램을 비롯해 산하 공공기관과 도서관, 동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이뤄지는 모든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온라인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평생학습을 이용하고자 하는 시민은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정보를 검색하고 수강신청과 온라인 결제, 교육 이력 및 수료증 출력까지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다. 또 광명시민 평생학습지원금 신청도 가능하다.

평생학습 교육기관 시설 대관을 위한 온라인 신청 창구와 평생학습 동아리를 신청하고 실적을 관리할 수 있는 기능도 마련될 예정이다.

아울러 광명시 평생학습원이 제작한 동영상 학습 콘텐츠를 비롯해 경기도 지식(GSEEK) 등 타 기관의 동영상 강좌를 들을 수 있는 기능을 구현하고, 줌(ZOOM)으로 실시간 화상 강의가 가능한 시스템도 구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풍성한 평생학습 콘텐츠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평생학습 통합플랫폼을 구축해 광명시민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학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시, '2023년 불법촬영 예방 합동 캠페인' 실시

광명시는 여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난 21일 철산 상업지구 일대에서 민·관·경 합동 불법촬영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광명시는 지난 21일 철산 상업지구 일대에서 민·관·경 합동 불법촬영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광명시 제공

이날 광명시, 광명경찰서 관계자와 불법촬영 시민감시단 등 20여명은 철산상업지구 등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불법촬영 탐지카드(레드카드)와 홍보물을 배부하며 불법촬영 피해 예방과 인식개선의 필요성을 적극 홍보했다.

아울러 상시형 탐지기를 활용해 시민감시단과 철산역, 철산도서관 공중화장실을 점검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불법촬영 인식개선 활동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한편, 광명시는 불법촬영 시민감시단 운영을 비롯해 무인안심 택배보관함 운영, 여성위생용품 지원 등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광명시 너부대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 '탄소중립으로 환경을 생각하는 공예' 진행

광명시 광명5동 너부대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에서 지난 8월16일부터 이달 21일까지 진행한 '탄소중립으로 환경을 생각하는 공예'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너부대 도시재생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주민문화모임 프로그램의 하나인 '탄소중립으로 환경을 생각하는 공예'는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가정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소재들을 활용해 생활용품을 만들어 보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광명5동 주민과 도시재생 공동체 활성화 활동에 함께한 100여명이 생활용품을 공예로 직접 만들고 이용해보면서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계기가 됐다.

참여자 김아무개씨는 "에어컨 사용을 줄이는 부채 만들기와 환경과 꽃을 생각하는 손수건 천연염색을 통해 에너지를 절약하고 펄프 사용을 최소화하며 탄소중립 실천에 기여한 것 같아 뿌듯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모두 함께 살아가는 지구를 위해 탄소중립 정책을 반영한 주민공동체 활동을 지속하여 주민문화모임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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