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브스픽] '아니 무슨 일 있었어?'…CCTV 포착된 '나쁜 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 9월, 인천 부평구의 한 전통시장.
한 가게 앞에서 여성 2명이 물건을 사려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잠시 후, 떠났던 여성이 다시 돌아와 물건을 봅니다.
조사결과 이 여성은 전통시장을 주로 노려 이런 수법의 소매치기를 해온 걸로 드러났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9월, 인천 부평구의 한 전통시장.
한 가게 앞에서 여성 2명이 물건을 사려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러다 검은 옷을 입은 여성이 자리를 떠납니다.
잠시 후, 떠났던 여성이 다시 돌아와 물건을 봅니다.
그런데 옆에 있는 여성에게 좀 과할 정도로 바짝 붙는 모습인데요, 하지만 아무 일 없었다는 듯 자리를 또 떠납니다.
그런데 주변을 벗어나자마자 쇼핑백에서 무언가를 꺼내 자신의 주머니에 넣습니다.
그건 지갑 안에 있던 현금이었습니다.
알고 보니 이 여성은 소매치기였습니다.
물건을 고르는 척 피해자에게 붙어 쇼핑백으로 시선을 가린 뒤 지갑을 훔친 겁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이 3시간 동안 시장 곳곳을 수색했고, 그때까지도 시장을 떠나지 않은 여성은 결국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적사항까지 거짓으로 말하며 혐의를 부인했지만, 결국 덜미를 잡힌 겁니다.
조사결과 이 여성은 전통시장을 주로 노려 이런 수법의 소매치기를 해온 걸로 드러났습니다.
( 기획 : 김도균, 구성 : 박지연, 편집 : 이효선, 화면제공: 인천경찰청,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
김도균 기자 getset@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김병만, 7세 연상 아내와 이혼…12년 결혼생활 정리
- 옛 연인이라던 '황의조 사생활 폭로범'은 형수…검찰 송치
- "거기 좋아" 입소문 탄 치과 의사…6년 만에 드러난 정체
- "남의 집 귀한 딸이에요"…'교사에 대드는 학생' 영상 확산
- 퇴근 여성 납치 · 성폭행하고 돈 뺏어 달아난 중학생 징역형 구형
- "음성고추"…김민준, 처남 지드래곤 '마약 음성'에 공개 응원
- 손흥민 활약 속 관중석에선…'토트넘 유니폼' 관중 두고 무슨 일
- [Pick] 얼굴 보러 온 엄마 찌른 패륜아…"용돈 안 주니까"
- "'우승 기념' LG가 쏜다"…2시간 만에 전 품목 동났다
- "설마 되겠어" 지갑에 묵혀둔 복권 꺼내 보니…'대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