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후 미래를 본다"…'뉴시스 2023 포럼' 내일 개막

유희석 기자 2023. 11. 22. 17: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공지능(AI)와 로봇 같은 신기술 등장으로 산업 구조가 급변하고, 혼란스러운 국제 정세로 혼돈이 이어지는 가운데 대한민국이 나아갈 방향과 미래 세대의 창의력을 자극할 '뉴시스 2023 포럼'이 23일 열린다.

국내 최대 민영 통신사인 뉴시스는 23일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호텔 그랜드볼룸에서 '10년 후 한국'과 '청년'이라는 2가지 키워드로 2023 포럼을 개최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유희석 기자 = 인공지능(AI)와 로봇 같은 신기술 등장으로 산업 구조가 급변하고, 혼란스러운 국제 정세로 혼돈이 이어지는 가운데 대한민국이 나아갈 방향과 미래 세대의 창의력을 자극할 '뉴시스 2023 포럼'이 23일 열린다.

국내 최대 민영 통신사인 뉴시스는 23일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호텔 그랜드볼룸에서 '10년 후 한국'과 '청년'이라는 2가지 키워드로 2023 포럼을 개최한다.

이 양대 키워드는 뉴시스가 더욱 활기차고, 더욱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매년 포럼에서 집중하는 주제다.

23일 오전에 열리는 세션1 포럼은 '차올라라 대한민국'이 주제다.

강호병 뉴시스 대표이사의 개회사로 막을 연다. 이어 김진표 국회의장, 한덕수 국무총리가 포럼 개최를 축하한다.

곧바로 염영남 뉴시스 편집국장이 '차올라라 대한민국'을 주 내용으로 하는 주제 발표에 나선다. 이어 세계적인 미래학자 리처드 용크가 '10년 후 한국의 기술 미래 탐구'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인공지능(AI)의 미래에 관한 베스트셀러 '퓨처 마인즈'와 '하트 오브 더 머신'의 저자이기도 한 용크는 이번 뉴시스 포럼에서 개인과 조직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미래에 관한 통찰력을 높이는 방안을 제시한다.

'하트 오브 더 머신'에서 용크는 인간의 감정을 갖고 인간과 상호작용하는 지능로봇 내지 컴퓨터의 가능성에 대한 고찰을 했다. 미래학자로서 그는 변화의 게임체인저로 떠오른 AI의 진화 방향과 그에 대한 인류의 대응에 대한 날카로운 통찰을 제시할 전망이다.

세션1 기조연설의 마지막은 신장섭 싱가포르국립대 교수가 맡는다. 신 교수는 '지속적 중(中)성장 달성을 위한 발전국가 2.0 제안'을 주제로 한국 경제가 계속 성장하는 해법을 내놓는다.

세션1의 기조연설이 모든 끝난 뒤에는 김광석 한국경제산업연구원 경제연구실장을 좌장으로 리처드 용크와 신장섭 교수의 특별 대담도 진행한다. 이후 국내외에서 손꼽히는 기술 경제 및 혁신 정책 전문가 이정동 서울대 교수가 '대한민국 축적의 시간'을 주제로 특별강연에도 나선다.

23일 오후에 열리는 세션2는 "2030 청년백서, 청년을 혁신하라"를 주제로 열린다.

홍두선 기획재정부 차관보와 김의승 서울시 행정1부시장의 축사에 이어 인류학 권위자인 마이클 프렌티스 영국 셰필드대 한국학 교수가 '10년 후 한국 기업의 모습'을 주제로 실시간 화상으로 기조연설을 한다.

프렌티스 교수는 2014∼2015년 한국 그룹사 HR팀에서 일하며 한국 조직을 연구한 경험을 토대로 MZ세대의 등장 등 기업문화 변화 요인을 안고 있는 한국기업인과 비즈니스리더, 직장인에 통찰력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이후에는 국내에 널리 알려진 청년 창업가들의 연속 특별강연이 이어진다.

오상훈 럭스로보 창업자가 '세계에서 주목하는 로보틱스 에듀테크 기업이 되기까지'의 이야기를 풀어내며, 최훈민 테이블매니저 대표는 '기존의 규칙을 깨고 스스로 룰을 만드는 룰 메이커'가 될 수 있는 방법을 전달한다. 김영인 가지랩 대표도 '의사를 하지 않고 창업을 한 이유'에 대해 들려준다.

세션2의 마지막 일정인 '스타트업 CEO와 대학생 창업동아리' 오픈토크는 대한민국 청년들이 직접 혁신과 창업에 대한 생각을 교류하는 토론의 장 형식으로 이뤄진다.

이번 '10년 후 한국' 포럼의 모든 내용은 뉴시스 홈페이지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한다. 등록은 무료이며 홈페이지(https://forum.newsis.com)에서 신청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heesuk@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