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 ‘올인원 니켈 제련소’ 원료 물류 안정화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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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은 22일 KG케미칼과 '올인원 니켈 제련소'에서 사용할 원료를 안정적으로 취급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고려아연과 자회사 켐코는 지난 15일 친환경 제련기술을 집약한 올인원 니켈 제련소 기공식을 진행했다.
고려아연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은 니켈 제련소 착공과 함께 제련소 내 보관해야 할 원료가 증가함에 따라 보관의 안정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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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케미칼 운영 온산항 내 원료보관시설 구축
“올인원 니켈 제련소 사용 원료 취급 안정화”
협약에 따라 고려아여은 KG케미칼이 운영 중인 온산항 제1부두 내에 추가 하역설비와 약 1000평 규모 전용 원료보관시설을 구축하기로 했다. 해당 시설은 원료 하역 및 취급 등에 활용 예정이다.
고려아연과 자회사 켐코는 지난 15일 친환경 제련기술을 집약한 올인원 니켈 제련소 기공식을 진행했다. 올인원 니켈 제련소는 니켈매트, 산화광의 MHP 등 모든 종류의 니켈 함유 원료 처리가 가능한 설비로 조성된다. 2026년 상업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제련소를 통해 니켈이 함유된 폐배터리 처리까지 가능하다. 고객사 요구에 맞춰 액상이나 결정화된 황산니켈부터 황산코발트, 전구체 등 다양한 제품 생산을 추진한다. 특히 저탄소공법을 적용해 니켈 생산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감소시키는 등 탄소중립 실천도 병행한다.
고려아연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은 니켈 제련소 착공과 함께 제련소 내 보관해야 할 원료가 증가함에 따라 보관의 안정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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