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자연과 교감'…치매고위험군 치유농업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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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녕군은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 고위험군의 인지기능 개선 활동을 위한 치유농업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치유농업프로그램은 국민의 건강 회복 및 유지·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이용되는 다양한 농업·농촌자원을 활용한 활동으로 몸과 마음의 치유 및 우울감 완화 등의 개선 효과가 목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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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창녕군은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 고위험군의 인지기능 개선 활동을 위한 치유농업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치유농업프로그램은 국민의 건강 회복 및 유지·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이용되는 다양한 농업·농촌자원을 활용한 활동으로 몸과 마음의 치유 및 우울감 완화 등의 개선 효과가 목적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 고위험군 10명을 대상으로 전문 자격을 취득한 치유농업사가 참여자의 특성에 맞춰 8회기에 걸쳐 진행된다.
대상자들은 주 2회 치유농장을 방문해 치유정원 산책하기, 나만의 치유 텃밭 정원 만들기, 허브테라피, 채소꽃다발과 천연비누 만들기, 표고버섯을 활용한 치유 음식 만들기, 팜파티 및 소감나누기 등 자연과 교감하는 다양한 활동을 한다.
군은 지난 4월에는 치매 환자와 가족들의 스트레스 회복 및 신체·정신적 건강 회복을 위해 창녕만옥정공원과 남지유채밭, 허브힐링농장에서 야외 힐링 봄소풍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박정숙 치매안심센터장은 "인지 건강 증진에 효과가 입증된 치유프로그램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이 삶의 활력을 되찾았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대상자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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