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진대, '행복기숙사 기공식' 개최…700명 수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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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진대학교는 임영문 총장 및 학교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기숙사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대진대는 지난 2021년 12월 한국사학진흥재단에서 추진하는 행복기숙사지원사업에 신청해 총인원 700명이 수용 가능한 연면적 1만4134.70㎡, 7층 규모의 행복기숙사를 건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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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뉴시스] 김도희 기자 = 대진대학교는 임영문 총장 및 학교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기숙사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대진대는 지난 2021년 12월 한국사학진흥재단에서 추진하는 행복기숙사지원사업에 신청해 총인원 700명이 수용 가능한 연면적 1만4134.70㎡, 7층 규모의 행복기숙사를 건립한다.
기존 민자기숙사의 높은 기숙사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저렴한 기숙사비를 책정하고, 기숙사 운영의 공공성을 제고하기 위해 학교법인 대진대와 사학진흥재단이 공동 출자해 설립·운영하는 형태이다.
행복기숙사는 신입생부터 박사과정 학생까지 총 700명이 입사 가능하고, 저렴한 기숙사비는 물론 최신식 시설을 보유하고,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 할 예정이다.
대진대 행복기숙사는 2021년 교육부와 국토교통부가 공동으로 포천지역 대학생들의 주거비용 부담완화 및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사학진흥기금과 국민주택기금을 대학에 지원해 대학생 및 저소득층 학생의 주거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정부시책이다.
일반적인 거주 장소라는 기숙사 개념에서 탈피해 교육, 여가, 만남 등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대한민국 인재 성장에 주춧돌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임영문 총장은 기공식에서 "열악한 주거여건에 놓인 본교 대학생들이 행복기숙사를 통해 주거비 부담을 덜고, 학업에 집중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교육부의 한국사학진흥재단 관계기관과 협업해 본교 학생들이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따뜻한 보금자리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d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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