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충북지사 “민간정원 활성화 적극 지원”

[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충북도는 22일 도청 산업장려관에서 민간정원 활성화를 위해 민간정원 운영자들과 함께하는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민간정원 운영자들은 지역에서 정원에 관심을 가지고 수년에서 수십년간 정원을 조성 운영해 왔으며 민간정원 확대 및 활성화에 대한 아이디어, 우수사례, 애로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김영환 지사가 22일 도청 산업장려관에서 열린 민간정원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에서 의견을 밝히고 있다. [사진=충북도]

특히 △도시문제 △기후변화 △팬데믹 이후 야외활동의 증가 △로컬라이프 가치 추구 등의 사회적 변화 등으로 정원에 대한 도민의 관심과 수요는 증가한 반면, 도내 정원시설은 부족해 민간정원의 확대방안에 대해 다각도로 논의됐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도내 757개의 아름다운 호수와 백두대간이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경관을 적극 활용한 민간정원의 조성은 새로운 형태의 관광 새활용으로 주목받는 만큼 앞으로 민간정원 확대 및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청주=한준성 기자(fanykw@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