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수영장서 물에 빠져 의식 잃은 장애인 숨져

강승우 2023. 11. 22.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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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가 운영하는 수영장에서 장애인이 물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 중이다.

22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30분쯤 창원시 성산구 상남동 시민생활체육관의 수영장에서 수영 중이던 30대 A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조사 결과 지체장애인인 A씨는 이날 장애인단체에서 수영장을 찾았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수영장은 창원시 산하기관 창원시설공단에서 운영하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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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가 운영하는 수영장에서 장애인이 물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 중이다.

22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30분쯤 창원시 성산구 상남동 시민생활체육관의 수영장에서 수영 중이던 30대 A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창원 시민생활체육관. 창원시 제공
A씨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으나 1시간 뒤 숨졌다.

조사 결과 지체장애인인 A씨는 이날 장애인단체에서 수영장을 찾았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수영장은 창원시 산하기관 창원시설공단에서 운영하는 곳이다.

경찰은 목격자와 단체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창원=강승우 기자 ksw@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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