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소식] 내년 예산안 올해 대비 1.8% 증액

(곡성=연합뉴스) 전남 곡성군은 2024년도 예산안을 4천694억원 편성해 곡성군의회에 제출했다고 22일 밝혔다.

곡성군은 내년 예산을 올해 대비 약 1.8%(82억원) 증액했다.

일반회계는 53억원(1.2%) 증가했고, 특별회계는 29억원(14.6%) 증가했다.

국·도비 보조금은 전년 대비 152억원(10.9%) 증가했는데, 이상철 곡성군수의 예산확보 노력과 지방소멸대응기금 112억원 확보가 증액에 영향을 끼쳤다.

이 군수는 "내년도 재정 여건이 몹시 어려운 상황임에도 1.8% 증액된 예산을 편성해 군민 안전과 복지증진을 위한 사업에 최우선 순위를 뒀다"고 설명했다.

곡성군 예산안은 군의회 제2차 정례회 심의를 거쳐 오는 12월 8일 확정된다.

민선8기 공약이행평가단 보고회

(곡성=연합뉴스) 전남 곡성군은 민선 8기 공약이행평가단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민선 8기 공약이행평가단은 지난해 인구수 비례에 따라 읍면별 배정 인원을 공개 모집하고 무작위 추첨을 통해 평가단원을 선정했다.

보고회에서는 청년마을 '청백스마트 빌리지' 조성 등 공약 변경이 필요한 10건의 사업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 5대 분야 49개 공약사업(12개 완료)에 대해 공약 주관부서장들이 공약사업별 추진 상황을 보고했다.

이상철 곡성군수는 "군민과의 약속인 공약 이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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