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엔저·중동 임시휴전에 홀로 상승…닛케이 0.29%↑[Asia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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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엇갈렸다.
일본은 간밤 미국 증시 하락에도 엔저 현상에 올랐지만, 중화권 증시는 중국 경기 전망에 대한 불안감과 차익실현 매물에 하락했다.
중국 경기 전망에 대한 불안감에 투자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전날 상승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지수를 하락으로 이끌었다.
대만 증시는 뉴욕증시 하락 흐름이 이어진 데 이어 반도체 종목의 약세에 흔들리며 8거래일 만에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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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엇갈렸다. 일본은 간밤 미국 증시 하락에도 엔저 현상에 올랐지만, 중화권 증시는 중국 경기 전망에 대한 불안감과 차익실현 매물에 하락했다.
일본 도쿄의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0.29% 오른 3만3451.83으로 거래를 마쳤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간밤 미 뉴욕증시 하락으로 지수는 약세로 거래를 시작했다. 하지만 달러 대비 엔화 환율이 다시 오르는 엔화 약세가 나타나자 지수는 상승세로 돌아섰다"고 설명했다
이어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와 이스라엘의 임시 휴전 소식도 지수 상승에 도움이 됐다"며 지수의 상승 폭이 장 중 한때 240엔(포인트)에 달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오후 5시5분 현재 달러 대비 엔화 환율은 전일 대비 0.92% 오른 148.87~148.89엔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는 가자지구에 억류 중인 인질 50명을 석방하는 조건으로 나흘간의 휴전에 합의했다. 지난달 7일 하마스의 기습공격으로 전쟁이 발발한 지 46일 만의 임시 휴전으로, 휴전 기각은 추가 석방 상황에 따라 연장될 가능성도 있다. 합의안에 따라 하마스는 휴전 기간 하루 12~13명씩 석방할 것으로 보인다. 석방 대상 인질은 대부분 어린이와 여성이다.
중화권 증시는 약세를 나타냈다. 중국 본토의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0.79% 떨어진 3043.61로 장을 마감했다. 대만 자취안 지수는 0.61% 빠진 1만7310.26으로 거래를 마쳤다. 홍콩 항셍지수는 전일과 같은 1만7734.60을 기록하며 보합권을 나타냈다.
중국 경기 전망에 대한 불안감에 투자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전날 상승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지수를 하락으로 이끌었다. 대만 증시는 뉴욕증시 하락 흐름이 이어진 데 이어 반도체 종목의 약세에 흔들리며 8거래일 만에 하락했다.
정혜인 기자 chim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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