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연말 정기 인사…신학철 부회장 유임 "경영 연속성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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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철 LG화학(051910) 부회장이 경영진 자리를 지키고 변화와 혁신을 이어간다.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은 자리를 지켰다.
LG화학은 △철저한 사업성과 기반의 승진인사 △신규 사업 및 미래 준비를 위한 R&D 분야의 인재 발탁 △글로벌 고객 대응 및 해외 사업 운영 역량 강화 △여성 임원 선임(4명)을 통한 경영진 다양성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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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종윤 기자 = 신학철 LG화학(051910) 부회장이 경영진 자리를 지키고 변화와 혁신을 이어간다. 최근 시황 부진에 빠진 석유화학 산업을 위기를 극복하고 스페셜티(고부가가치)와 전지소재 투자 활동에 연속성에 힘을 싣는다.
LG화학은 22일 이사회를 열고 부사장 1명·전무 4명·상무 11명·수석연구위원 1명을 더한 총 17명의 2024년 임원 승진 인사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은 자리를 지켰다. 공식 임기는 오는 2025년 3월까지다. 지난해 말 사장으로 승진한 차동석 CFO(최고재무책임자)도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 재무건전성 확보 역할을 이어간다. 차 사장의 임기는 내년 3월까지다.
LG화학은 △철저한 사업성과 기반의 승진인사 △신규 사업 및 미래 준비를 위한 R&D 분야의 인재 발탁 △글로벌 고객 대응 및 해외 사업 운영 역량 강화 △여성 임원 선임(4명)을 통한 경영진 다양성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이종구 신임 부사장은 CTO(최고기술책임자)와 CSSO(전략·지속가능 최고책임자)를 맡고 있다. KAIST 화학공학 박사 출신의 R&D 전문가로 지난 2020년 12월 석유화학연구소장으로 부임해 고부가 사업 제품 경쟁력 확보에 기여했다.
LG화학 관계자는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신성장동력 추진을 가속화할 것"이라며 해외 사업 역량 확보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passionk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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