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민주화 참칭 세력 득세…진정한 민주화 다시 새겨야"

이비슬 기자 한상희 기자 2023. 11. 22.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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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22일 "진정한 민주화가 무엇인지 김영삼 전 대통령이 서거 8주기를 맞아 다시 한번 새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김 대표는 이날 추모사를 통해 "민주화 참칭 세력이 득세한 오늘날 진정한 민주화 지도자인 김영삼 전 대통령이 더 그리워진다"며 "갈등이 아닌 통합의 민주화, 과거가 아닌 미래를 향하는 민주화가 바로 김영삼 정신"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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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삼 전 대통령 서거 8주기 추모식 참석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22일 오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김영삼 전 대통령 서거 8주기 추모식에서 추모사를 하고 있다.(공동취재) 2023.11.22/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서울=뉴스1) 이비슬 한상희 기자 =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22일 "진정한 민주화가 무엇인지 김영삼 전 대통령이 서거 8주기를 맞아 다시 한번 새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날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김 전 대통령 서거 8주기 추모식에 참석 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앞서 김 대표는 이날 추모사를 통해 "민주화 참칭 세력이 득세한 오늘날 진정한 민주화 지도자인 김영삼 전 대통령이 더 그리워진다"며 "갈등이 아닌 통합의 민주화, 과거가 아닌 미래를 향하는 민주화가 바로 김영삼 정신"이라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참칭 세력' 의미를 묻는 기자들의 말에 "해석의 말씀을 드리는 것은 적절치 않다"며 "어떤 의미인지 상식을 가진 분들은 잘 알 것"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어 "김영삼 전 대통령은 수많은 고초를 겪고 위기를 겪으면서 민주화를 쟁취한 주역"이라며 "그 정신을 잘 이어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b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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