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표 주도 특권폐지당 창당선언…"의원면책·불체포특권 포기"

한주홍 2023. 11. 22. 17: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장기표 신문명정책연구원장이 주도하는 '특권폐지당'(가칭)이 22일 국회도서관에서 창당발기인대회를 갖고 창당을 선언했다.

특권폐지당은 ▲ 면책특권·불체포특권 포기 ▲ 국회의원 월급을 근로자 평균 임금으로 책정 ▲ 국회의원 후원금 제도 폐지 ▲ 국민소환제 도입 ▲ 국회의원정수 200명으로 축소 등을 주장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공동대표에 조국과 각 세웠던 최성해, '서해 피격' 유족도 발기인 참여
특권 폐지 운동 집회에서 연설하는 장기표 대표 [본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한주홍 기자 = 장기표 신문명정책연구원장이 주도하는 '특권폐지당'(가칭)이 22일 국회도서관에서 창당발기인대회를 갖고 창당을 선언했다.

장 원장은 이날 대회에서 상임대표로 선출됐고, '조국 사태' 당시 조국 전 법무부 장관과 각을 세웠던 최성해 전 동양대 총장이 공동대표를 맡았다.

2020년 서해상에서 북한군에 의해 피살된 공무원 이대준 씨의 형 이래진 씨 등이 발기인에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발기문에서 "거대 양당의 기득권 가짜 보수, 가짜 진보 패거리들은 국회의원이 누리는 특권 폐지를 거부한다"며 "가짜 세력들의 기득권 카르텔, 특권 및 이와 맞물린 부패에 대한 전쟁을 선포한다"고 밝혔다.

특권폐지당은 ▲ 면책특권·불체포특권 포기 ▲ 국회의원 월급을 근로자 평균 임금으로 책정 ▲ 국회의원 후원금 제도 폐지 ▲ 국민소환제 도입 ▲ 국회의원정수 200명으로 축소 등을 주장하고 있다.

juhong@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