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홀딩스, 4년만의 회사채 발행에 자금 5배 몰려 흥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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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홀딩스가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모집 금액의 5배가 넘는 자금을 모으며 흥행에 성공했다.
2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삼양홀딩스는 이날 총 1000억원의 자금을 조달하기 위한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총 5200억원 주문을 받았다.
삼양홀딩스가 공모 회사채 시장에 등장한 것은 2019년 이후 처음이다.
삼양홀딩스는 이번에 조달한 자금을 스페셜티 케미칼 관련 업종에 대한 지분투자에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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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삼양홀딩스는 이날 총 1000억원의 자금을 조달하기 위한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총 5200억원 주문을 받았다.
2년물 400억원 모집에 1400억원, 3년물 600억원 모집에 3800억원이 접수됐다.
모집액 기준 가산금리는 2년물과 3년물 각각 -5bp와 -7bp다.
삼양홀딩스는 최대 2000억원까지 증액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삼양홀딩스가 공모 회사채 시장에 등장한 것은 2019년 이후 처음이다.
나이스신용평가와 한국신용평가는 삼양홀딩스의 신용도를 ‘AA-’로 평가했다.
우량한 신용등급을 기반으로 흥행에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
삼양홀딩스는 이번에 조달한 자금을 스페셜티 케미칼 관련 업종에 대한 지분투자에 활용할 예정이다.
삼양홀딩스는 미주지역과 유럽지역서 스페셜티 관련 소재를 판매하는 기업의 인수를 검토하고 있다.
삼양홀딩스가 미국법인에 출자하고, 미국법인이 특수목적법인(SPC)을 세워 기업을 인수하는 구조다.
삼양홀딩스는 지분인수계약이 체결되지 않을 경우 스페셜티 케미칼 및 반도체, 바이오 관련 업종에 대한 투자를 집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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