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소식]소외 이웃 따뜻한 겨울나기 온정 이어져

[곡성=뉴시스] 류형근 기자 = 전남 곡성군은 소외된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곡성읍 청년회는 지역 내 취약계층 14가구를 방문해 연탄, 전기장판, 이불, 백미, 화장지 등 3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했다.

곡성군 목사동면 대곡2구 조공순 이장은 200만원 상당의 친환경 쌀(10㎏) 50포를 기부했으며 취약계층 50가구에 전달됐다. 조공순 이장의 기부는 3년째 이어지고 있다.

곡성여성단체협의회 등은 직접 담근 월동용 김장김치를 기초생계수급가구, 조손가정, 부자가정, 지역아동센터 6개소, 다함께돌봄센터 1개소, 아동공동생활가정 1개소 등 350곳에 전달했다.

◇갤러리107 서예대전 수상작 전시

곡성군 갤러리107은 23일부터 29일까지 '곡성 심청 효 전국 서예대전 수상작'을 전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전시는 대상을 받은 홍순형 작가의 '완당 선생시'을 비롯해 이문석 작가의 '이해인 시'(최우수상) 등 73점이 선보인다. 시상식은 27일 진행된다.

갤러리107은 휴관없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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