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윤 뺏긴 kt, 삼성으로부터 베테랑 사이드암 뺏어왔다…“앞으로 3년 거뜬해”

최민우 기자 2023. 11. 22.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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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윤을 삼성 라이온즈에 뺏긴 kt 위즈가 우규민을 영입했다.

kt는 같은 날 클로저 김재윤을 삼성에 뺏겼지만, 다시 삼성으로부터 베테랑 사이드암 투수 우규민을 뺏어오며 불펜 보강에 성공했다.

우규민은 휘문고 출신으로 2003년 드래프트에서 2차 3라운드 전체 19순위로 LG 트윈스에 입단했다.

불펜 뎁스가 얇아진 kt는 2차 드래프트에서 우규민을 영입해 김재윤의 빈자리를 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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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에 입단한 김재윤(왼쪽)과 kt로 떠나는 우규민. ⓒ삼성 라이온즈

[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김재윤을 삼성 라이온즈에 뺏긴 kt 위즈가 우규민을 영입했다.

KBO는 22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비공개로 2차 드래프트를 실시했다. 총 22명의 선수가 원소속팀을 떠나 새로운 곳으로 둥지를 틀게 된 가운데, 우규민은 1라운드 6순위로 kt에 지명됐다. kt는 같은 날 클로저 김재윤을 삼성에 뺏겼지만, 다시 삼성으로부터 베테랑 사이드암 투수 우규민을 뺏어오며 불펜 보강에 성공했다.

우규민은 휘문고 출신으로 2003년 드래프트에서 2차 3라운드 전체 19순위로 LG 트윈스에 입단했다. 이후 2016 시즌을 마친 후 생애 첫 FA 자격을 얻은 우규민은 삼성과 4년 총액 65억원에 계약을 맺고 푸른 유니폼을 입었다. 계약 종료 후에도 1+1년 최대 10억원의 두 번째 FA 계약을 체결하며 삼성에 잔류했다.

▲우규민. ⓒ삼성 라이온즈
▲ 우규민 ⓒ곽혜미 기자

우규민은 리그 정상급 사이드암 투수다. 프로 통산 18시즌 동안 82승 86패 106홀드 90세이브 평균자책점 3.95를 기록했다. 올해는 다소 부진했다. 56경기에서 3승 1패 13홀드 평균자책점 4.81을 기록했다. 우규민은 보호선수 35인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고, 결국 2차 드래프트에서 세 번째 팀으로 향하게 됐다.

kt는 이날 마무리 투수 김재윤을 삼성으로 떠나보냈다. 최근 3년 연속 30세이브 이상 기록한 김재윤을 붙잡기 위해 노력했지만, ‘쩐의 전쟁’에서 밀렸다. 김재윤은 4년 총액 58억원(계약금 20억원, 연봉 28억원, 인센티브 10억원)에 삼성 이적을 택했다. 불펜 뎁스가 얇아진 kt는 2차 드래프트에서 우규민을 영입해 김재윤의 빈자리를 채웠다.

드래프트를 마치고 나도현 단장은 구단을 통해 “우규민이 향후 2~3년 간 기량을 유지할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 문제가 없을 거라 판단했다. 1이닝은 충분히 막아줄 것으로 기대한다. 뿐만 아니라 베테랑 투수로서 투수진 기둥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며 우규민을 선택한 이유를 전했다.

▲이태규가 KIA를 떠나 kt에 입단한다. ⓒKIA 타이거즈

kt는 2라운드에서 KIA 타이거즈 투수 이태규를 선택했다. 이태규는 장안고 출신으로 2019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2차 3라운드 전체 30순위로 KIA에 입단했다. 1군 등판 기록은 없고, 퓨처스리그 34경기에서 40이닝 2승 3패 2홀드 1세이브 평균자책점 4.28을 기록했다.

나도현 단장은 “이태규는 우리 연고지역 출신 유망주다. 제구력 보완은 필요하지만, 140km 중반대 패스트볼을 꾸준히 던질 수 있다. 릴리스 포인트가 낮고 익스텐션이 길다는 장점도 있다. 잘 다듬으면 훌륭한 선수가 될 것”이라며 김태규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철호가 2차 드래프트를 통해 NC를 떠나 kt 소속이 됐다. ⓒNC 다이노스

3라운드에서 선발한 NC 다이노스 내야수 김철호에 대해서는 “공격과 수비 능력을 두루 갖춘 선수다. 미래가 밝다”고 평가했다. 김철호는 율곡고 출신으로 2018년 2차 3라운드 전체 29순위로 NC에 입단했다. 지난 4시즌 동안 225경기에서 2홈런 99타점 타율 0.302 출루율 0.359 장타율 0.371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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