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엠, 전도성 카본 '젤로스' 프랑스 수출 성공

이두리 기자 2023. 11. 22.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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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엠(대표 이영주)은 최근 자사가 개발한 전도성 카본 '젤로스'(JELLOS)로 프랑스 수출에 성공했다고 22일 밝혔다.

포엠은 해파리와 수산가공 부산물 폐기물, 유해 해조류 등을 활용해 전도성 카본 '젤로스'를 개발한 업체다.

포엠이 개발한 젤로스는 이차전지 도전재 및 연료전지 MEA 촉매담지체, 슈퍼커패시터 양극재 등의 소재로 활용 가능한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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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엠(대표 이영주)은 최근 자사가 개발한 전도성 카본 '젤로스'(JELLOS)로 프랑스 수출에 성공했다고 22일 밝혔다.

포엠은 해파리와 수산가공 부산물 폐기물, 유해 해조류 등을 활용해 전도성 카본 '젤로스'를 개발한 업체다. 회사 측은 전남여수산학융합원의 많은 도움으로 첫 수출을 성공적으로 이뤄낼 수 있었다고 했다.

포엠이 개발한 젤로스는 이차전지 도전재 및 연료전지 MEA 촉매담지체, 슈퍼커패시터 양극재 등의 소재로 활용 가능한 제품이다. 비표면적과 전기전도도의 '비례 상승 기술'을 갖추고, 수입 소재 대비 뛰어난 성능과 가격 경쟁력도 확보했다. 특히 해양 폐자원 업사이클링 생산 기술로 자원 절약은 물론 친환경 소재로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과 RE100의 실천도 가능하다.

포엠 관계자는 "ESG 경영과 2050 탄소중립 정책은 전 세계적인 이슈"라며 "당사는 친환경 기능성 탄소를 개발·생산하면서 앞으로 더욱 더 빛을 보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이어 "해파리와 해양 폐자원을 활용해 친환경을 실현하는 다기능 소재 전문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포엠 측은 전라남도 유망 강소기업으로서 최근 △K-배터리 쇼 2023 △코리아 스마트 그리드 엑스포 2023 △2023 부산 국제수산 엑스포 △전라남도 에너지 산업의 날 기술 전시 등에 참가하는 등 매출 증대 및 수출에 힘쓰고 있다고 했다.

이두리 기자 ldr568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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