車보험 손해율 뚝…보험료 인하 탄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자동차 통행량이 많았던 10월 황금연휴에도 자동차손해율이 좋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자동차손해율이 좋은 흐름을 보이면서 자동차보험료 인하를 주문하는 금융당국 목소리에도 힘이 실릴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4개사 누적 평균 자동차손해율은 78.6%로 지난해 같은 기간 80.5% 대비 1.9%포인트 하락했다.
자동차손해율이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면서 연내 금융당국의 보험료 인하 압박도 강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당국 '상생금융' 압박 나설듯
자동차 통행량이 많았던 10월 황금연휴에도 자동차손해율이 좋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자동차손해율이 좋은 흐름을 보이면서 자동차보험료 인하를 주문하는 금융당국 목소리에도 힘이 실릴 것으로 예상된다.
22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 현대해상, KB손해보험, DB손해보험 등 대형 손해보험사 4곳의 지난달 자동차손해율은 81.6%(4개사 단순 평균)로 집계됐다. 당초 10월 황금연휴 등으로 자동차손해율이 상승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지만 지난달 4개사의 평균 자동차손해율은 지난 9월 82.0% 대비 0.4%포인트 하락했다. 지난달 손해율은 지난해 10월 손해율 82.5%와 비교해서도 0.9%포인트 낮다.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4개사 누적 평균 자동차손해율은 78.6%로 지난해 같은 기간 80.5% 대비 1.9%포인트 하락했다.
자동차손해율이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면서 연내 금융당국의 보험료 인하 압박도 강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일각에서는 상생금융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금융당국의 요청에 따라 보험료 인하폭이 3%까지 확대될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된다.
[유준호 기자]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저 함부로 대해도 되는 사람 아니에요”…男교사에 대든 여고생 논란 - 매일경제
- ‘부산행’에도 나왔는데…인간 무섭지 않은 ‘좀비사슴’ 첫 등장, 美 비상 - 매일경제
- “서울 아파트 한 채 값이네”…루이비통 13억짜리 가방 출시 - 매일경제
- 15층 이상 중층 재건축...“좋은 시절 다갔다” [역세권 돈세권] - 매일경제
- 전 연인이라더니…‘황의조 사생활’ 불법 촬영女의 충격적 실체 - 매일경제
- “다시 이름값 찾나?”…3만6000원도 비싸다더니 벌써 10만원 - 매일경제
- 블프도 아닌데 최대 80%? 할인…엄마들 신날 ‘큰장’ 선다 - 매일경제
- 40대女 납치·성폭행 중학생…“엽기적” 엄벌 구형한 검찰 - 매일경제
- ‘AS 갑질’ 인기 가전회사, 결국 고개 숙였다…내놓은 대책은 - 매일경제
- 4만 선전 도서관 만든 ‘쏘니’ 멀티골·정승현 데뷔골! 클린스만호, 중국 원정서 3-0 완승…A매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