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곳곳 눈·비 소식…금요일부터 ‘한파특보’ 강추위

신정은 2023. 11. 22.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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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인 23일은 전국이 흐리고 곳곳에 비와 눈이 날리겠다.

아침까지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청권, 전북에 한때 비가 조금 내리고 새벽부터 아침 사이 경북서부내륙과 경남북서내륙에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늦은 오후부터 밤 사이에는 경기북부·동부와 강원내륙·산지에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오후부터 밤 사이 서울·인천·경기남서부와 충청권에는 0.1㎜ 미만의 비가, 제주도 산지에는 0.1㎝ 미만의 눈이 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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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0일 오전 서울 광화문 네거리에서 시민들이 주머니에 손을 넣고 길을 건너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목요일인 23일은 전국이 흐리고 곳곳에 비와 눈이 날리겠다. 이후 24일부터 강추위가 찾아올 전망이다.

아침까지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청권, 전북에 한때 비가 조금 내리고 새벽부터 아침 사이 경북서부내륙과 경남북서내륙에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늦은 오후부터 밤 사이에는 경기북부·동부와 강원내륙·산지에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오후부터 밤 사이 서울·인천·경기남서부와 충청권에는 0.1㎜ 미만의 비가, 제주도 산지에는 0.1㎝ 미만의 눈이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남서부, 대전·세종·충남, 충북, 전북 1㎜ 내외, 경기북부·동부, 서해5도, 강원내륙·산지는 22일부터 이틀간 5㎜ 미만이다.

예상 적설량은 서해5도, 강원북부내륙·산지 1㎝ 내외다.

이날까지는 동해안과 남부지방, 제주도를 중심으로 낮 기온이 올라 포근하겠다.

▲ 지난 13일 춘천 후평동의 보도에 고인 물이 얼었다. [강원도민일보 자료사진]

23일 아침 최저기온은 6∼15도로 전망된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9도, 인천 9도, 수원 8도, 춘천 7도, 강릉 15도, 청주 11도, 대전 11도, 세종 10도, 전주 12도, 광주 12도, 대구 8도, 부산 13도, 울산 11도, 창원 12도, 제주 16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10∼20도로 예보됐다.

주요 지역 한낮 최고기온은 서울 12도, 인천 12도, 수원 13도, 춘천 12도, 강릉 16도, 청주 15도, 대전 16도, 세종 16도, 전주 16도, 광주 18도, 대구 18도, 부산 20도, 울산 20도, 창원 19도, 제주 20도 등이다.

다만, 금요일인 24일부터 아침 기온이 하루 사이 10도 이상 큰 폭으로 낮아져 중부지방과 경상해안 중심으로 한파특보가 내려질 수 있겠다.

바람까지 거세 체감온도는 기온보다 더 낮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충남·전북에서 ‘나쁨’, 그 밖의 지역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수도권·강원 영서·대전·세종·충북·광주·전남·제주권은 오전에, 영남권은 오후에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강원영동과 경북북동부에 건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산지를 중심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으니 산불 등 화재에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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