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우체국 간 부산우정청장, 수산업계 간담회…"소비진작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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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우정청은 22일 강도성 부산우정청장이 경남 통영우체국에서 우체국쇼핑, 소포 계약업체 등 수산업계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최근 일본 후쿠시마원전 오염수 방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통영·거제·고성·사천 지역 수산물 가공·유통업체의 애로사항을 강 청장이 직접 청취하고, 수산물 판로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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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지방우정청은 22일 강도성 부산우정청장이 경남 통영우체국에서 우체국쇼핑, 소포 계약업체 등 수산업계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최근 일본 후쿠시마원전 오염수 방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통영·거제·고성·사천 지역 수산물 가공·유통업체의 애로사항을 강 청장이 직접 청취하고, 수산물 판로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 청장은 수산업계 관계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수산물 소비 진작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해 실질적인 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산우정청은 또 지난 9월부터 부산·울산·경남지역 우체국에 수산물 전용 판매대를 설치해 미역, 김 등 수산물을 우체국 창구에서 직접 판매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수산업계 소상공인들에게는 판로를 지원하고, 국민들에게는 국내산 우수 수산물을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매월 양질의 우수 수산물을 선정해 할인 특가전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부산우정청은 이번 민생현장 방문을 시작으로 부울경 지역 농축산 관계자 및 소상공인들과의 간담회를 이어갈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yulnet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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