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에 '대사이상 간질환 연구센터' 개소…치료 성과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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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경상국립대학교에 대사이상 간질환에 대한 연구와 치료제 개발을 위한 '대사이상 간질환 연구센터'를 개소했다고 22일 밝혔다.
한국에서도 유병률이 점차 높아져 대사이상 간질환의 진단과 치료 분야에서 혁신적인 연구 성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연구센터는 향후 대사이상으로 발생하는 비알코올지방간질환 표적 치료제 개발에 관한 선행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치료제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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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연합뉴스) 박정헌 기자 = 경남도는 경상국립대학교에 대사이상 간질환에 대한 연구와 치료제 개발을 위한 '대사이상 간질환 연구센터'를 개소했다고 22일 밝혔다.
이곳에는 2030년 2월까지 총 115억2천만원이 투입돼 대사이상 간질환 관련 연구를 수행한다.
대사이상으로 인한 간질환을 심층적으로 연구해 비알코올지방간질환 핵심 병리기전을 규명하고 이를 임상으로 적용하는 것을 최종 목표로 삼고 있다.
비알코올지방간질환은 식습관이나 생활 습관이 아닌 신체 대사 문제로 발생하며 세계 인구의 25%에서 발병하는 광범위한 질환이다.
한국에서도 유병률이 점차 높아져 대사이상 간질환의 진단과 치료 분야에서 혁신적인 연구 성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연구센터는 향후 대사이상으로 발생하는 비알코올지방간질환 표적 치료제 개발에 관한 선행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치료제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도는 연구센터가 대사이상 간질환에 대한 연구거점을 구축해 바이오 의료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
류명현 도 산업통상국장은 "치료제 개발에 성공해 환자들이 건강한 삶을 되찾을 수 있게 되기를 바라며 경남의 의과학 기초연구를 혁신적으로 선도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home12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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