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1만 4천여 명 매년 마약검사 추진‥경찰청장도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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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내년부터 총경 이상 간부 전체와 경정 이하 계급 중 10%를 대상으로 마약 검사를 시행하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예산이 확정되면 내년부터 매년 경찰청장과 치안정감, 치안감, 경무관, 총경 등 고위급 간부 8백여 명 전원이 마약 검사를 받게 됩니다.
이와 관련해 경찰청 관계자는 "구체적인 시행 방법은 아직 검토 중"이라며 "국민에게 신뢰감을 주고, 경찰 조직 내에 경각심을 높이는 차원에서 마약 검사를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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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내년부터 총경 이상 간부 전체와 경정 이하 계급 중 10%를 대상으로 마약 검사를 시행하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경찰은 최근 이런 내용이 담긴 내부 마약 검사 계획을 세워 내년도 관련 예산 4억 1천4백만 원을 요청했고, 현재 국회에서 심사가 진행 중입니다.
예산이 확정되면 내년부터 매년 경찰청장과 치안정감, 치안감, 경무관, 총경 등 고위급 간부 8백여 명 전원이 마약 검사를 받게 됩니다.
또 경정 이하 계급에서도 전체 13만여 명 중 10%를 무작위 선별해 마약 검사를 할 예정입니다.
이와 관련해 경찰청 관계자는 "구체적인 시행 방법은 아직 검토 중"이라며 "국민에게 신뢰감을 주고, 경찰 조직 내에 경각심을 높이는 차원에서 마약 검사를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임경아 기자(iamher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546153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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