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감인물] 고은정 경기도의회 경노위 부위원장, 국가 사업 지정 및 조례 정비 강조
이정민 기자 2023. 11. 22. 17:09
고은정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고양10)이 행정사무감사 기간 동안 따뜻하면서도 날카로움이 공존하는 심도 높은 질의로 주목을 받았다.
22일 경기도의회에 따르면 고 부위원장은 지난 10~21일 열린 경노위 소관 경기도 행감을 통해 경기도 메타버스에 대한 바이오산업 예산 확보와 베이비부머 지원 관련 조례를 각각 지적했다.
그는 전날 도 미래산업국을 향해 “바이오산업 역량은 경기도가 1위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과정에서 도의 장점을 충분히 설명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해달라”며 “또 바이오산업 장비는 고가이기 때문에 노후 부품이나 장비가 원활하게 교체돼야 함에도 내년 예산은 감소했다”고 촉구했다.
또 지난 17일에는 “‘경기도 중장년 일자리 지원에 관한 조례’는 중장년을 50~65세로 정의하지만, 경기도 이음일자리 사업은 40~64세, 베이비부머 인생2막 활동 지원은 49~68세를 대상으로 한다”며 관련 조례의 통합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정민 기자 jmpuhah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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