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출마, 여당에 '도움' 42%…'도움 안돼 ' 41%[엠브레인퍼블릭]

최서진 기자 2023. 11. 22. 17: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 10명 중 4명이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총선 출마가 국민의힘 선거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판단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2일 나왔다.

유권자 4명 중 1명은 이준석 전 대표가 신당을 창당하면 지지할 의사가 있다고 답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민주 지지층 64% "도움 안돼"
"이준석 신당 지지 안해" 69%
"조국 창당·출마 부정적" 62%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2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정관에서 열린 2023 국회 세미나 '지방소멸 위기, 실천적 방향과 대안'에 참석한 후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3.11.22.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최서진 기자 = 국민 10명 중 4명이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총선 출마가 국민의힘 선거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판단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2일 나왔다. 유권자 4명 중 1명은 이준석 전 대표가 신당을 창당하면 지지할 의사가 있다고 답했다.

여론조사기관 엠브레인퍼블릭이 YTN 의뢰로 19~20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상대로 한 장관이 여당 선거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물은 결과, "도움이 될 것"이라는 의견이 42%, "도움되지 않을 것"이라는 답변이 41%로 집계됐다.

국민의힘 지지층은 74%가 도움될 것이라고 했고, 민주당 지지층 64%는 도움이 안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 전 대표와 유승민 전 의원,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신당을 창당할 경우 지지할 것이냔 질문엔 응답자 24%가 "그렇다"고 답했고, 69%는 "지지하지 않겠다"고 전했다.

지지 응답은 호남에서 38%, 대구·경북에선 31%를 기록했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창당이나 출마에 대해선 "부정적"이라는 의견이 62%였다.

최근 국민의힘 혁신위원회와 민주당 비주류를 중심으로 제기되는 김기현, 이재명 대표 등의 험지 출마 요구에 대해선 44%가 "적절하다", 36%가 "부적절하다"고 답했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이 25%, 민주당이 36%로 집계됐다.

한편 이번 조사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전화면접을 통해 실시됐으며, 응답률은 11.2%,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westji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