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시아홀딩스, 자산가 대상 ‘루시아 청담 514 더테라스’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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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야흐로 진정한 1% 소비의 시대다.
이런 가운데 부동산 디벨로퍼 루시아홀딩스가 초고자산가들을 위한 최고급 하이엔드 주거시설 '루시아 청담 514 더 테라스'를 공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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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예상과 달리 럭셔리 시장 규모는 팬데믹 이전 수준보다 되레 상승했다. 3대 명품으로 불리는 ‘에루샤(에르메스·루이비통·샤넬)’는 지난해 한국 시장에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실제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3사의 지난해 총 매출은 3조9324억원으로, 이는 2021년(3조2192억원) 대비 22% 증가한 수준이다.
이러한 현상은 경제 위기 영향을 적게 받는 하이엔드급 브랜드에 소비자가 몰렸기 때문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하이엔드급 브랜드는 국내에 들어오는 수 자체가 적고, 눈높이가 높아진 기존 수요자들이 이를 문제없이 소비하고 있다”면서 “더 좋은 경험과 물건을 찾는 고객을 위해 종전 한국에선 판매하지 않았던 최상위 라인 제품이나 세계에 1개만 존재하는 등 희소성 있는 상품을 국내에 들여올 수 있느냐 없느냐가 관건이 됐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부동산 디벨로퍼 루시아홀딩스가 초고자산가들을 위한 최고급 하이엔드 주거시설 ‘루시아 청담 514 더 테라스’를 공급한다.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일원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6층~지상 20층, 총 45가구(계약면적 기준 257~452㎡ 공동주택 25가구·179~223㎡ 오피스텔 20실)로 구성됐다.
앞서 루시아홀딩스는 지난 7월 이 사업장에 대한 브릿지론 연장에 성공했다. 이달 10일에는 대림과 공사 도급계약을 체결했다.
단지에는 기존에는 볼 수 없었던 차별화된 특화 설계가 적용됐다. 자산가 입주민들을 위한 커뮤니티도 마련될 예정이다. 먼저 건물 외관은 국내 유일 수직 숲으로 꾸며진다. 수직 숲은 건물 자체가 숲을 이룰 수 있도록 한 그린 건축물을 말한다. 건물 곳곳에 수목이 식재돼 햇빛에 직접 노출되지 않고, 식물에 관수한 물이 기화하면서 주변 온도를 낮춰 에너지 절감이 가능하다. 소음 차단에도 도움이 되며, 이산화탄소와 대기오염 물질을 흡수해 공기 정화에도 유리하다.
내부 맞춘형 설계도 눈길을 끈다. 각 층마다 조망권, 일조권 등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설계가 적용된 데다, 단층형·복층형·펜트하우스 등 다양한 타입으로 구성해 수요자 선택의 폭을 넓혔고, 고객의 취향을 반영한 내부 평면 커스터마이징도 가능하도록 했다.
단지 안에는 골프 파티룸과 멀티 피트니스, 웰컴라운지 등 다양한 맞춤형 커뮤니티 시설이 배치된다. 건물 최상층에는 풀카바나, 인피니티풀 등 도심 속에서 여유와 힐링을 즐길 수 있다.
아울러 아트 큐레이팅을 비롯해 플랜테리어와 조식서비스, 하우스키핑, 발렛파킹 등 호텔식 컨시어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모바일과 연동된 통합 리빙 플랫폼도 적용할 예정이다.
루시아홀딩스 관계자는 “동영상 홍보 위주인 타 하이엔드 사업과는 달리 루시아갤러리는 유니트 건립에 심혈을 기울였다”면서 “본격적인 분양일정이 시작되면 내부 평면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을 것”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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