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괜찮은 의원상'에 윤두현·이해식 등 6명

전경운 기자(jeon@mk.co.kr) 2023. 11. 22.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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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영 국민의힘 의원과 이정문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 6명이 MBN과 한국여성유권자연맹이 주관한 2023년 '참 괜찮은 의원상'을 수상했다.

MBN과 여성유권자연맹은 22일 서울 중구 매경미디어센터에서 참 괜찮은 의원상 시상식을 열고 박수영·윤두현·윤창현 국민의힘 의원과 이정문·이해식·조오섭 민주당 의원에게 시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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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여성유권자연맹 주관
국민의힘 박수영·윤창현 의원
민주당 이정문·조오섭 의원
왼쪽부터 박수영·윤두현·윤창현·이정문·이해식·조오섭 의원. 이승환 기자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과 이정문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 6명이 MBN과 한국여성유권자연맹이 주관한 2023년 '참 괜찮은 의원상'을 수상했다.

MBN과 여성유권자연맹은 22일 서울 중구 매경미디어센터에서 참 괜찮은 의원상 시상식을 열고 박수영·윤두현·윤창현 국민의힘 의원과 이정문·이해식·조오섭 민주당 의원에게 시상했다. 올해 상을 받은 의원 6명은 모두 초선 의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더 크다는 평가를 받는다.

박수영 의원(부산 남갑)은 전기요금 지역별 차등제 등 국토균형발전을 위한 제도 마련과 재건축·재개발 사업에서의 혼란을 막는 주거환경정비법 통과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았다. 윤두현 의원(경북 경산)은 포털의 독점적 지위를 이용한 소비자 기만행위 근절, 이동통신 소비자의 선택권 보장을 위한 요금제 다양화에 노력을 기울였다. 윤창현 의원(비례대표)은 실손보험금 청구 간소화를 위한 실손비서 도입법 제정과 저출생·지방소멸을 막기 위한 인구감소지역법 등 법안을 발의했다.

이정문 의원(충남 천안병)은 공공기관 이전을 통한 국가균형발전 기여와 오염수 방류 관련 정보 공개로 국민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대응책을 보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해식 의원(서울 강동을)은 대형 재난·안전사고의 진상 규명과 피해자 보호를 위한 의정 활동이 두드러졌으며 도로교통법 일부개정안 발의 등 어린이 교통안전 개선에도 이바지했다. 조오섭 의원(광주 북갑)은 위기 임산부 보호와 지원을 위한 특별법 제정, 전세사기 피해자 구제를 위한 특별법 발의 등 사회적 약자 보호에 앞장섰다.

[전경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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