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기대, 대학평가서 종합 18위..국립대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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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학기술대학교가 지난 20일 발표된 '2023년 중앙일보 대학평가'에서 종합순위 18위, 국립대학 순위 1위를 차지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46개교를 대상으로 △교수연구 △교육여건 △학생교육 △평판도 등 4개 부문의 33개 지표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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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학기술대학교가 지난 20일 발표된 '2023년 중앙일보 대학평가'에서 종합순위 18위, 국립대학 순위 1위를 차지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46개교를 대상으로 △교수연구 △교육여건 △학생교육 △평판도 등 4개 부문의 33개 지표로 평가했다.
서울과기대는 4개 부문 중 학생교육 및 성과 부문(18위)에서 전년 대비 4계단 상승하며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등록금 대비 장학금 지급률(학부 5위, 대학원 13위), 창업교육비율(1위), 현장실습 참여학생 비율(9위) 지표에서도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는 설명이다. 또한 교수연구 관련 '국제학술지 논문당 피인용은 14위를 기록, '과학기술 교수당 산학협력 수익'도 13위를 기록해 국제 연구력 향상을 위한 아낌없는 연구지원의 성과를 인정받았다고 자평했다.
특히 지난해 평가에서 약진했던 '학생 창업지원' 분야에서는 올해 '기업당 매출액(9위)'지표가 올해 11계단 상승했다. 이는 서울과기대의 예비창업패키지 지원사업과 메이커스페이스 구축·운영사업처럼 정부재정지원사업 운영과 함께 창업 강좌 커리큘럼을 운영하는 등 적극적인 창업 지원의 결과가 빛을 발했다는 평가다. 아이디어가 구체화되고, 사업화에 성공할 수 있도록 하는 적극적인 창업 지원의 결과가 빛을 발한 것으로 보인다.
종합평가 이외에 교육여건과 학생교육 부문으로만 평가하는 '학생교육우수대학 평가'에서 49개 대학 중 11위를 기록해 취·창업 분야에서 실무 중심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우수한 성과를 내도록 지원하고, 다양한 학생 수요를 반영한 장학금 지급으로 학비 부담을 경감하는 데 노력한 결과라는 설명이다.
장현승 서울과기대 미래전략본부장은 "서울 유일의 국립종합대학으로서 연구와 교육에 힘쓰며 대학과 구성원과 지역사회의 상생을 위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가치를 확산하는 등 맡은 바 책무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효송 기자 valid.so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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