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의회, 올해 다섯 번째 '청소년 의회 교실' 운영

경기=권현수 기자 2023. 11. 22.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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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김포시의회는 22일 통진중학교 학생자치회 학생 19명을 대상으로 올해 다섯 번째 '청소년 의회 교실'을 운영했다.

시의회는 학교를 방문해 의회 기능과 역할 소개, 시의원과 대화, OX 퀴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김포시의회는 올해 걸포초, 서암초, 하늘빛중, 금파중 등 4개 학교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의회 교실'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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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의회가 통진중학교에서 올해 다섯 번째 '청소년 의회 교실'을 열었다. /사진제공=김포시의회

경기 김포시의회는 22일 통진중학교 학생자치회 학생 19명을 대상으로 올해 다섯 번째 '청소년 의회 교실'을 운영했다.

시의회는 학교를 방문해 의회 기능과 역할 소개, 시의원과 대화, OX 퀴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평소 궁금했던 사항을 질의하고 준비된 이벤트에 활발히 참여하는 등 열의에 찬 모습을 보였다.

특히 김현주 의원은 '시의원과 대화'를 통해 △청소년 문화공간 확충 △고교진학 정보의 지역 간 불균형 문제 △등하교 시 불법주정차 문제 등 학생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였으며 청소년을 위한 정책 마련에 힘쓸 것을 다짐했다.

김 의원은 "학생자치회가 아닌 주민자치회 수준의 높은 대화가 오고 가는 걸 보며 김포시의 미래가 밝다고 느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과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포시의회는 올해 걸포초, 서암초, 하늘빛중, 금파중 등 4개 학교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의회 교실'을 진행했다. 내년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청소년들에게 풀뿌리 민주주의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경기=권현수 기자 kh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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