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2,510선 마감
[5시뉴스]
오늘 국내 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코스피가 장 초반부터 미 증시 영향으로 하락장을 나타내기도 했지만 사흘째 이어지고 있는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하락 폭을 대부분 만회하며 보합권 내에서 소폭의 상승장을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코스닥은 외국인과 기관 매도 물량 속에 3거래일 만에 하락장을 나타냈습니다.
오늘 코스피는 어제보다 1.28포인트 오른 2511.7포인트로, 코스닥은 2.4포인트 내린 814.61포인트로 장을 마쳤습니다.
투자 주체별 매매 동향을 보면 코스피 시장에서는 외국인 홀로 물량을 담아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살펴보면 하락 마감한 종목이 더 많은 가운데 엠비디아 주가가 4분기 실적 우려로 시간 외 거래에서 약세를 보이자 관련주들이 하락세를 나타냈습니다.
SK하이닉스가 오늘 장 소폭 하락하며 거래를 마쳤습니다.
반면 카카오는 내년 실적 개선 전망에 힘입어 3거래일 연속 상승 흐름을 이어갔고 금호타이어가 기존 석유화학 기반의 재료 대신 지속 가능한 재료 80%를 적용한 친환경 타이어 개발에 성공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연고점을 경신한 채 거래를 마감 지었습니다.
업종별로는 유가증권 시장에서 기계업종이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오늘 원 달러 환율은 11.3원 오른 1300.5원에 장을 마쳤습니다.
지금까지 삼성증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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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삼성증권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1700/article/6546151_3618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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