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제주본부, 서울서 '감귤데이·고향사랑기부' 이벤트

김호천 2023. 11. 22.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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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제주본부는 제주도와 공동으로 22일 서울시 서대문구에 있는 농협중앙회 중앙본부 광장에서 '12월 1일은 감귤데이, 나도♡제주도 고향사랑기부' 이벤트를 열었다.

이날 지역구가 서귀포시인 위성곤 국회의원을 비롯한 농협제주본부와 제주도 관계자 등 30여명은 농협 중앙본부 임직원 5천여명을 대상으로 제주 감귤과 함께 고향사랑기부 안내 리플렛을 나눠주며 동참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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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귤데이·제주도 고향사랑기부 이벤트 (제주=연합뉴스) 농협제주본부와 제주도는 22일 서울시 서대문구에 있는 농협중앙회 중앙본부 광장에서 '12월 1일은 감귤데이, 나도♡제주도 고향사랑기부' 이벤트를 진행했다. 윤재춘 농협제주본부장과 위성곤 국회의원(이상 왼쪽부터) 등이 농협 직원들에게 감귤을 나눠주고 있다. 2023.11.22 [농협제주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연합뉴스) 김호천 기자 = 농협제주본부는 제주도와 공동으로 22일 서울시 서대문구에 있는 농협중앙회 중앙본부 광장에서 '12월 1일은 감귤데이, 나도♡제주도 고향사랑기부' 이벤트를 열었다.

올해로 8회를 맞는 감귤데이에 앞서 겨울 비타민 감귤을 홍보하고, 연말정산 세액공제와 답례품 혜택을 받는 고향사랑기부제 동참을 독려하기 위한 행사다.

이날 지역구가 서귀포시인 위성곤 국회의원을 비롯한 농협제주본부와 제주도 관계자 등 30여명은 농협 중앙본부 임직원 5천여명을 대상으로 제주 감귤과 함께 고향사랑기부 안내 리플렛을 나눠주며 동참을 당부했다.

농협제주본부는 올해 말까지 중앙본부 부서별 고향사랑기부 동참 임직원이 5명 이상이면 5㎏들이 감귤 2박스를, 10명 이상이면 감귤 3박스를 각각 보내주기로 했다.

농협제주본부는 23∼24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29일 농협중앙회 서울지역본부에서 고향사랑기부 동참 캠페인을 이어갈 계획이다.

농협제주본부는 그동안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을 위해 답례품 패키지 및 전용 포장상자를 개발하고, 제주愛 고향사랑기부 대국민 공감 캠페인 50회를 진행했으며, 고향사랑기부 상호교차 기탁 및 유명인 초청 기탁행사도 실시했다.

감귤데이는'겨울철 1등 과일, 당도 12브릭스 이상 산도 1% 미만 고품질 감귤'이라는 의미와 함께 명품감귤을 생산하겠다는 농가의 의지를 담아 지정했다.

윤재춘 농협제주본부장은 "고향사랑기부제는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세액공제 혜택과 답례품까지 받는 1석 3조의 제도"라며 "마음의 고향 제주사랑기부에 많이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kh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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